2013년 8월 11일, 마태복음 5:16,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2
지난주에 삼성 이건희 회장의 양복 정장이 사람들의 관심사로 많이 떠올랐습니다. 그 이유는 양복 정장의 가격인데, 이건희 회장의 양복은 그 가격이 3,000만원짜리 양복이라고 합니다. 이 양복이 3,000만원인 이유는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의 가는 실로 된 옷감으로 인해 통풍이 잘 되고, 가볍기 때문인데, 이 옷감을 얻기 위해서는 양의 목털의 일부분에서만 그 재료를 어렵게 구할 수 없고, 말 그대로 최고의 양복 기술자가 한 땀, 한 땀을 정성들여서 만든 옷이라 만드는데 15일이 걸려서, 1년에 30벌 정도 밖에 만들지 못하기에 그 가격이 비싸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프랑스의 스말토라는 남성 정장 회사가 있는데, 이곳은 한차원이 더 높습니다. 전 세계의 유명 배우들, 그리고, 전 세계의 대통령들이 주로 이 회사의 정장을 이용하는데, 여기는 브랜드와 더불어 세계 유명인들의 전용 상표가 되는 바람에 정장 한 벌이 6,800만원입니다. 가격 대비를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왠만한 고급 승용차 가격(BMW)과 비슷한 이 프랑스 정장.....그런데, 제가 말씀을 드리려는 것은 이 정장이 아니라, 이 스말토의 수석 디자이너가 바로 한국의 박윤정씨라는 29세의 한국인입니다. 어려서 스위스로 이민을 가서, 그곳에서 공부를 했습니다. 한인 게스트 하우스를 하는 부모님의 일손을 돕기 위해 늘 식당 청소를 하면서, 자랐던 그녀가 꿈을 가지고, 디자인학교를 졸업하고, 인턴으로 23세살에 입사했던 회사가 바로 스말토인데, 그녀의 뛰어난 감각과 열정으로 29세에 스말토라는 기업을 움직이는 핵심이 되었다는 내용을 보면서 많은 도전을 받았습니다.
세계 최고 브랜드를 움직이는 29세의 한국 여성, 박윤정.....참 대단했습니다.
우리도 인생에 한 번 쯤 꿈을 꾸어 봅니다. 스타가 되고 싶다고......
김연아처럼, 요즘 대세인 야구 선수 류현진처럼, 전 세계를 주름 잡았던 싸이처럼...스타가 되고 싶어합니다. 어느 누구도 그럭저럭 대충 살다가,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상황에서 죽어서 한 줌의 재로 남는 것을 아주 기쁘게 동의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우리 인생이 정말 반짝반짝 빛나는 삶으로 살기 원하고, 지금도 우리가 힘들이고, 살아가는 이유도 어쩌면, 지금 계신 곳에서 반짝 반짝 빛나는 별이 되고 싶기에 이렇게 힘든 인도에서 버티고 계시지 않나를 생각해 봅니다.
우리 하나님도 우리가 반짝반짝 빛나는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지난주에 말씀 드린대로, 우리가 그리스도인이 되었을 때, 이미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의 빛을 지닌 자로서, 이미 반짝반짝 빛나는 삶을 살도록 부름을 받았습니다. 우리의 자질과 상관없이 그 분을 받아들임으로서 이미 우리의 인생은 스타, 별과 같이 반짝반짝 빛나는 삶이 되었다고 말씀해 주시고, 그리고 그 반짝반짝 빛나는 그 빛을 어두운 곳을 다니면서 비추라고 말씀을 해 주십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의 본질이 빛을 가지고 있는 것만이 아니라, 빛을 보고 쫓아오는 사람들에게 비추는 것이 아니라, 어두움에 있는 사람들에게 비추는 것이 우리의 본질이라고 성경은 한 차원 더 높은 삶에 대해서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럼 어떻게 이 빛을 구체적으로 사람들에게 비출 것인가를 고민할 때, 그 구체적인 방법을 가르쳐 준 것이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의 내용입니다.
마 5:16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직접 해 주신 말씀입니다. 이 말씀에는 우리가 이미 빛을 가지고 있고, 이 빛을 사람 앞에 비춰야 한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우리가 인도에서 정전을 많이 경험해서 이 본문이 더욱 쉽게 이해됩니다.
정전이 되면, 요즘은 핸드폰을 가진 사람이 후레쉬 기능을 키고, 그리고 어디다가 비춥니까? 어둠속에 있는 사람의 발 앞에 빛을 비추어 줍니다. 그러면 어둠속에 있는 사람은 자동적으로 그 빛을 쫓아서 오게 됩니다. 이 원리와 동일합니다. 빛을 비추면 어둠에 있던 사람들은 자동적으로 빛을 따라 오게 되어 있습니다. 어둠은 무섭습니다. 음침합니다. 두려움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둠을 싫어합니다. 그러기에 빛을 쫒아옵니다.
빛을 보여 주면 이렇게 자동적으로 빛의 길을 따라 오듯이, 오늘 성경은 빛을 비쳐 주면, 어둠속에 있던 그들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을 따라 올텐데, 그 때 보여주어야 하는 것이 있다고 성경은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착한 행실”을 보여 주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 착한 행실을 보고, 어둠속에 있던 사람들이 감동을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도록 하라고, 예수님은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계십니다.
여기서 우리가 좀 깊게 살펴봐야 하는 내용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착한 행실”입니다. 착하다라는 말이 영어로는 Good works로 번역이 되어집니다. 그런데 헬라어로는 그 뿌리가 ‘칼로스’ 라는 단어인데, 이 말은 ‘아름답다’,‘선하다’,‘귀하다’ 등의 뜻이 포함되어 있는 단어입니다. 성경에는 이 “선하다” 라는 용어가 많이 나오는데, 우리가 하나님의 성품을 표현할 때도 그 분은 선하신 하나님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시편 107:1에도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라고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요한복음 10:11에도 예수님이 자신을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 이라고 이야기를 해 주셨습니다.
이 선함은 하나님의 속성이시고, 우리에게 오신 예수님의 성품이십니다.
특별히 하나님의 선은 그분의 본성이시지만, 그것이 구체적으로 드러나는 일들은 언약, 그분의 약속 가운데 많이 들어납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출애굽기입니다. 당시 세계 최고의 국력을 가진 애굽에서 종살이 하던 정말 보잘 것 없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탈출 시켜 주시고, 광야에서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만나로 먹이시며, 보살펴 주시고, 약속의 땅을 선물로 주시고, 그 땅에서 지켜야 할 약속과 계명을 주시면서 복 받는 길을 알려 주시면서, 계속적인 돌보심과 사랑을 우리에게 보여 주시면서 그분의 선하심을 말로만이 아니라 실제적으로 우리의 삶속에서 경험하도록 인도해 주셨습니다.
신명기 6:17,18을 보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하신 명령과 증거와 규례를 삼가 지키며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하고 선량한 일을 행하라 그리하면 네가 복을 받고 그 땅에 들어가서 여호와께서 모든 대적을 네 앞에서 쫓아내시겠다고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아름다운 땅을 차지하리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으니라” 라고 하시면서, 자신의 언약의 말씀을 따르고 지키는 자에게는 대대로, 계속해서, 그의 선하심을 나타내시겠다고 약속을 해 주셨습니다. 선하신 하나님의 성품이 보여 주듯이 하나님도 그의 자녀가 되고, 그분의 빛을 가진 우리들이 보여 주기를 원하는 속성이 바로 “선함”입니다.
그래서, 성경 곳곳에는 우리가 이 하나님의 자녀로서, 빛된 삶을 살기 위해서, 이 하나님의 성품인 “선함”을 실천하는 일에 많은 강조를 하고 계십니다.
눅 6:35에는 “오직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고 선대하며 아무 것도 바라지 말고 꾸어 주라”고 이야기를 하십니다. 선을 행함이 좋은 사람들에게만이 아니라, 좋지 않은 사람...특별히 나를 힘들게 해서 원수가 되는 사람에게도 선을 행하라고, 선을 행하는 범위를 알려 주었습니다.
특별히 디모데 전서에서는 그리스도인이 선하게 살아야 하는 이유들에 대해서 많은 설명을 하고 있는데, 딤전 2:10에도 “오직 선행으로 하기를 원하노라 이것이 하나님을 경외한다 하는 자들에게 마땅한 것이니라” 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초대교회의 성도들이 삶을 살아가는 방식을 말할 때 선행으로 사는 삶이 당연하고 마땅하다는 말로 이어집니다.
딤전 5:25에도 “이와 같이 선행도 밝히 드러나고 그렇지 아니한 것도 숨길 수 없느니라”고 했습니다. 딤전 6:18에도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게 하라” 라고 계속적인 그리스도의 삶이 선하게 사는 것과 연결되어짐을 성경은 계속적으로 이야기를 해 줍니다. 그리고 딤후 2:21에도 보면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 고 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분명하게 말씀해 주는 구절들이 참 많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정체성을 설명해 주는 중요한 말씀이 에베소서 2:10에 나오는데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정체성이 아주 분명하게 잘 설명되어 있는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 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오늘 마 5:16에 나타난 말씀대로 빛의 자녀로서, 이 빛을 어둠속에 있는 자들에게 비쳐 주고, 그 빛을 본 자들이 우리의 선한 행실, 착한 행실을 보고 하나님을 알아가도록 우리가 그리스도인들이 평소에 이 삶을 잘 감당해야 한다고 전해 주고 있습니다. 이 착한 행실은 거울입니다. 그러기에 분명하게, 그리고 있는 그대로를 보여 줍니다.
제가 처음에 교회 공동체에 속하게 된 것은 고등학교 1학년 때였습니다. 갑작스런 어려움으로 집이 굉장히 어려워져서, 혼자서 이모집에서 더부살이를 하면서, 학교를 다녔습니다. 부천 중동이라는 곳에서 서울 중구 만리동, 서울역 뒤까지 매일 두 시간씩, 총 4시간을 버스를 타고 다니는데, 정말 그냥 다니는 것이 최선이였습니다. 입시 전쟁으로 살벌한 인문계 고등학교....밤 늦게 끝나는 야간 자율학습, 누가 이것을 자율학습이라고 붙였는지, 새벽 6시부터 밤 10시까지 이어지는 학교생활, 그리고 오르지 않는 성적에 대한 부담, 그리고 남들에게 말하지 못할 여러 가정 사정으로 마음이 정말 곤고했습니다.
오죽했으면, 생일날 너무 마음이 외롭고, 곤고해서, 자진해서 교회를 가게 되었습니다.
처음 간 교회, 예배는 그래도 별 무리 없이 드렸는데, 예배 후가 참 힘들었습니다.
학생회라고 해서 찾아갔는데, 가서 보니, 같은 학교 아이들이 있었는데, 제대로 공부하는 아이들은 거의 없었습니다. 대부분 뒷전에 있던 아이들이고, 학교에서 별 볼일 없는 애들이였습니다. 물론 일부이겠지만, 아이들의 착한 행실에 대한 이야기가 들리지 않았고, 일반 학생들고 하면 안 되는 일들을 교회 아이들이 버젓하게 행동을 하면서, 예배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별로 함께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러다보니, 귀중한 학생회 시절을 놓쳐 버렸습니다.
그런데 대학교 1학년 때 CCC라는 선교단체를 갔었습니다.
그곳에 가니 인천 지역에 각 대학에서 온 200여명의 사람들이 정말 기쁘게 예배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바쁜 대학생들이 왜 이렇게 열심히 모여서, 기도하고, 성경을 배우고, 그리고 각 캠퍼스에 가서 복음을 증거하고, 특별히 몇 천명이 모이는 연합 수련회에 가면, 눈물을 흘리고, 통곡을 하면서,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대학생들의 모습을 보면서, 두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대체 무슨 DNA가 있어서 저렇게 신앙적으로 열심히 살지, 그리고 하나는 그럼 “나는 뭔가?” 나는 왜 내 앞 가름도 잘 못하면서 살지?“ 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특별히 제가 1학년 일 때, 전체를 대표하는 리더인 한 분은 군대까지 갔다와서 4학년이신 분인데, 항상 저에게 존대말을 해 주셨습니다. “용구형제.....” 그리고 별로 이득이 될 것 같지 않은 저의 삶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셨고, 항상 저의 기도 제목,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었습니다. 대학에 다니는 기간 동안 그 분들을 통해서, 어떻게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야 할지, 어떻게 그리스도인으로 시간을 사용해야 할지,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말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그리스도인으로 돈을 어떻게 벌어야 하는지, 그리스도인으로 어떻게 우리의 생애를 통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야 할 지를 하나씩 하나씩 배우게 되었습니다. 지금 돌이켜 볼 때, 그러한 것들이 너무나 참 귀했습니다. 요즘 뭐 제자훈련 코스라고 해서, 몆 주 교육을 받으면 수료증을 주고, 그것 받으면 제자가 되는 줄로 알지만, 당시 대학을 다닐 때 오랜 동안 긴 시간을 그 분들에게 양육 받으면서, 인격적으로, 생활속에서 하나씩 전수 받은 것들이 얼마나 귀했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그 분들은 다 실력이 있었습니다. 학교에서도 모범적인 학생들이면서, 대부분 리더로서 살아가시는 분들이였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인데도 참 매력적이였습니다. 건강한 생각, 착한 행실, 그리고 자신의 본분인 학업에서도 좋은 모범을 보여 주었습니다. 반에 있는 친구들은 컨닝 페이퍼를 만드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이 분들은 시험 기간에도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시험 기간에도 주님하고 교제하고, 컨닝하지 아니하고, 좋은 성적을 위해 정직하게 공부하는 사람이 되게 기도하는 분들이었습니다.
그러니 제가 그 분들의 삶에 빨려 들어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지금도 변함이 없지만, 정말 나이스하고, 정말 멋있는 사람들이였습니다.
아마도 시대는 다르겠지만, 우리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착한 행실로 우리의 삶을 다져야 하는 분명한 이유가 바로 이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NIV 성경에는 Good works라고 하지 않고, Good deeds(디즈)라고 설명합니다. 여기서 사용된 deed 라는 단어는 “행위”를 이야기 합니다. 행위는 행동하고 좀 구별이 되는데, '행동'은 단순히 몸을 움직여 동작하거나 어떤 일을 하는 것을 말하고, '행위'는 의식적·의도적으로 행동하는 것을 말합니다.
윤리학상으로 행위(行爲)라 하면, 분명한 목적·동기를 가지고 사려·선택·결심을 거쳐 의식적으로 행하는 인간의 의지적 말이나 행동을 말 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이야기 된 것처럼, 분명한 동기나 의식이 목적을 가지는 것이 행위라면, 우리의 착한 행위라는 것도 분명한 목적과 동기가 있어야 합니다.
갈라디아서 6:9을 보면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고 했습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될 중요한 내용이 내포되어 있는데, ‘우리가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고, 포기할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선을 행하다가 지치는 이유는 우리의 목적과 동기가 다를 때 지치면 이런 결과를 가져 올 때가 분명히 있습니다.
사람을 얻기 위한 목적으로 선을 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간사한 사람의 마음을 잡기는 어렵습니다. 죄악으로 향하는 인간이 목적이 될 경우에는 우리가 선을 행하다가 그 사람에게 시험을 들고, 나는 이만큼을 주었는데, 이렇게 선을 행해도 ‘왜 나에게 돌아오는 것은 이것 뿐이 없지’ 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속상해 합니다. 착한 일을 하고, 선을 행하는 일이 그래서 쉽지 않습니다. 오해도 많이 하고, 선을 행해도 때로는 다른 목적이 있는거 아니냐며, 더 곤혹 스럽게 합니다.
이 모든 것이 힘든 이유 중에 하나는 우리가 잘못된 목표를 가지고, 선을 행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그래서 우리에게 분명하게 말씀하신 것을 우리가 잘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선한 행위를 위해 우리 하나님께 목적을 두고, 그 분 안에서 분명하게 해야 지치지 않게 됩니다. ‘우리의 모습을 보고,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도록 하라’는 이 말씀의 내용처럼, 우리의 본능이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는 삶으로 분명하게 초첨이 맟추어 질 때, 우리를 지켜보는 사람들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된다고 예수님이 가르쳐 주셨습니다.
결과가 좀 더디게 나오고, 간혹 바보가 되는 것 같고,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는 것 같지만, 그 일을 통해서 사람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이 되도록 우리의 삶이 착한 행실로 이어져야 된다고 말씀을 하십니다.
이제 우리가 이 빛을 비추기 위해 어두운 곳을 비추고, 그들을 교회로 인도할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에게 보여 줄 것이 뭐 좋은 시설, 맛있는 한인음식....뭐 이정도라면, 사람들이 실망할 것입니다. 좋은 시설은 주변에 호텔가면 더 좋습니다. 좋은 음식점도 주변에 더 많이 있습니다. 이런 곳과 우리의 교회가 분명하게 달라야 합니다.
몇 일 전에 우리 교회 여 집사님들이 하는 카톡 내용이 저에게도 공유가 되었습니다. 교회 일이라 저도 알고 있으라고 같이 공유해 주신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참 보기 좋았습니다. 서로 같이 의견을 나누고, 조율하고, 서로 격려해 주는 모습들이 좋았습니다. 교회 일을 위해 이렇게 서로 마음을 같이하고, 섬기는 모습을 보니 참 좋았습니다.
이번에 솔리데오 장로합창단을 위해서 우리 집사님들과 모든 교인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힘 써 준 것 너무도 좋았습니다. 모두들 한결 같은 소리도 이야기 합니다. 교우들이 그 안되는 상황에서 정말 힘을 다해서 노력하고 애 쓰는 모습이 다 보인다고.....합창단 단장님과 통화를 했는데, 장로님들이 자신들이 공연한 것 보다도, 우리 교회가 이렇게 섬긴 것에 더 은혜가 있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장로님들 본인이 더 교회 구조를 잘 아시기에, 우리 같은 교회 구조에서 감당하기 힘든 일을 감당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한 것이 너무나 큰 은혜였다고 합니다.
오늘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겠다는 목적을 분명히 하는 가운데 되어지는 착한 행실들이 하나씩 쌓아 나가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들이 쌓여 나갈 때, 하나님은 우리의 빛을 밝히기 원하시는 곳으로 사용해 주실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 주신 말씀대로, 빛을 가졌습니다. 이 빛을 가지고, 어두움에 있는 사람에게 가서, 비추고, 그들에게 우리의 착한 행실을 보여 주어여 합니다. 이 빛으로 우리의 탐욕과 욕심만 더욱 선명하게 비춘다면, 그들은 우리를 좋은 빛을 가진 기득권자로 보면서, 우리에게 빛을 주신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지 못할 것입니다. 아니, 빛을 받은 사람들이 왜 이래...
오늘 우리는 이 말씀을 기억하면서, 우리의 가정, 직장, 학교, 사업체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잘 지켜 나갈 떼 , 하나님의 사람들을 주께로 온전히 인도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빛만 가진 기득권이 되어서는 안되고, 이 빛을 비추고, 그리고 그들이 우리의 착한행실을 보도록 우리의 삶에서 힘써서 선하신 하나님을 닮아 가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우리가 주님의 빛을 가진 자로, 우리의 삶을 통해 비쳐 지는 하나님 나라를 이웃들에게 소개하기 원합니다. 늘 부끄러운 삶이 많지만, 우리를 고치시고, 다듬으시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아름다운 착한 행실로 믿음의 모범을 보이는 삶이 되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2013년 8월 4일 마태복음 5:14-15,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인간은 참 간사한 것 같습니다. 저희집에 에어텔 방송이 나오는데, 명목은 영어 공부를 하기 위해서라는 이유로 설치를 했습니다. 15개의 채널을 즐겨찾기로 저장해서 봅니다. 영화 채널이 다섯 개, 다큐채널이 다섯 개, 뉴스가 2개, 스포츠 및 드라마 채널이 두 개...제법 익숙해졌고, 가끔 고정적으로 보는 채널도 생겼습니다. 처음에는 채널은 많은데 인도 스타일들이라 잘 눈에 들어오지 않았는데, 지금 즐겨찾기로 만들어 놓은 채널들은 그래도 재미있습니다.
그런데 주중에 저희 집에도 이제 “KBS 월드” 방송이 설치가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명목은 영어입니다. 모든 한국말 대사에 영어 자막을 넣어주니까, 이제는 이런 방송이 필요하다는 명목으로 설치를 했는데, 기이한 현상이 생겼습니다. 그 동안 즐겨보던 에어텔 방송은 거의 손이 안갑니다. 그리고 한국 방송, 채널 하나인데도 보기 시작하니까 너무 재미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수십개의 채널을 아무 생각없이 돌렸었는데, 인도에서는 한국 방송 채널 하나라도 그게 너무 좋습니다. 오랜만에 뮤직뱅크 프로그램도 다 봤습니다. 걸스데이, 에이핑크, 에이리, 크레용 팝 도 이제 누구인지 다 알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으로 봐도 감이 안 잡혔는데, 쉽게 방송으로 보니, 너무 좋았습니다. 요즘 ‘상어’라는 손예진, 김남준의 인기 드라마도 바로 방송을 했습니다. 지난 2년 반 동안을 한국 채널 없이 보다가 정말 오랜만에 보니 촌스럽게 너무 좋았습니다.
그런데 이런 시간 가운데 하나 깨달은 사실이 있었습니다. 우리에게 어느 순간 좋은 것이 손에 쥐여지면, 그 이전 것은 생각하지 않고, 가장 좋은 것이 주는 기쁨에 빠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이것을 신앙적으로 연결해 보았습니다. 우리 신앙생활도 이렇게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제대로 맛보고, 분명하게 알게 되면, 우리가 그 어느것에서 얻는 기쁨과 다른 기쁨을 얻고, 그 기쁨으로 인해 우리의 삶이 바뀌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우리가 이 기쁨을 제대로 경험해 보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가 분명하게 주님을 따르지 못하는 순간이 많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에서 하나님을 분명하게 알게 되고, 그 분을 경험하게 되면 우리는 이전의 즐거움들과 기쁨이 감히 비교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우리가 알아야 합니다. 교회 다니면 재미없고, 무료하고, 고리타분하고, 냉냉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재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분을 따를 때, 그 분이 주시는 위로와 소망과 비전이 우리의 삶을 얼마나 즐겁게 해 주고, 흥미롭게 해 주고, 매일 매일의 삶속에 나를 위해 베풀어 주시는 사랑을 경험할 때마다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이번에 솔리데오장로합창단 찬양 사역을 준비할 때도 가장 큰 힘이 되었던 것은 매 순간마다 하나님께서 말씀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시작 할 때, 어려울 때, 일이 잘 안될 때, 두려울 때, 공연에 대한 결과를 물을 때도, 꼭 필요한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 말씀을 잘 묵상하고, 다음 과정을 하나씩 진행을 해나가면, 하나님께서 참 많이 도와 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 교회의 앞날에 대해서도 말씀을 주셨습니다. 이렇게 말씀을 통해 인도함을 받으니, 교회를 보는 눈이 달라졌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도 분명하게 보게 되어졌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보니, 더욱 힘이 생기고, 하나님이 기대가 되어집니다.
이처럼 이 성경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고, 우리가 가야될 길과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이 세상을 살아야 되는지를 분명하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특별히 오늘 말씀은 우리 예수님께서 직접 말씀해 주신 내용입니다.
그 내용가운데, 우리의 삶에 대한 지침을 말씀을 해 주셨는데, 우리의 삶은 “세상의 빛”이 되는 삶이 되어야 한다고 알려 주셨습니다. 마 5:14을 보면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고 하셨습니다. 이 세상이 어둡고, 빛이 없어서 좌우를 분별치 못할 때, 우리가 이 세상을 밝은 빛으로 인도해야 하는 중요한 존재라고 성경은 이야기를 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저와 여러분은 굉장히 중요한 사명을 가진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이 빛으로의 삶을 살지 못한다면, 우리만 어두워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위도 모두 어둡게 될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의 존재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요즘 이런 저런 일들을 들어보면 참 어두운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이럴 때 일수록 주님의 빛을 잘 발휘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빛은 어두울 때 더 크게 역할을 합니다. 우리 주님은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들이 어둡고 힘든 이 세상을 밝게 비쳐줄 세상의 빛과 같은 존재로 우리의 삶을 지칭해 주셨고, 실제로 우리의 삶이 세상을 밝게 비추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우리의 삶을 풍성하게 해 주시는 분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우리의 삶의 이유를 놓칠 때가 너무나 많습니다. 오늘 예수님이 빛의 삶을 소개하면서 이어서 바로 해 주신 말씀을 우리는 잘 기억해야 합니다. 마 5:14, 15을 보면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등불이 되려면, 빛이 되려면 빛이 있어야 할 곳에 있어야 된다고 말씀을 해 주고 계십니다. 이 빛을 밝은 곳으로 높이 들어야 어둠이 물러가게 되는데, 이 빛을 잘못 사용하는 사례들을 바로 이야기를 해 주시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용하셔서, 우리 주변의 어둠고, 컴컴한, 구석구석을 속속들이 비추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이 빛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 주는 일이 너무 너무 중요하다고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저는 성경을 읽으면서, 예수님이 전도에 대한 부분에 참 많은 부분을 말씀 하신 것을 보면서, 조금 의아했습니다. 좀 더 의미 있는 삶이라면, 훌륭한 봉사라든지, 구제에 대해서 말씀 하셨을텐데, 주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잠시 우리 곁을 떠나실 때도 이 “복음증거”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현대시대에 조금 안 맞는 것 같았습니다. 더 고상하고, 가치있는 것이 없었을까? 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어느 부족의 이야기를 다룬 내용을 본적이 있습니다. 이 부족은 높은 나무에서 뛰어 내리는 사람이 가장 추앙받는 지도자가 되는 부족입니다. 그래서 발에 줄을 묶고, 높은 나무에서 떨어지는 것을 가장 큰 마을 축제로, 생각하고, 실제로 이를 위해 3-4살 때부터 아이들을 높은 나무에서 떨어뜨리는 것이 이 부족의 전통입니다. 그런데 사람의 몸무게와 줄의 상태, 뛰어 내리는 속도 등이 다 다르기에 어떤 경우에는 높은데서 떨어져서 그냥 땅에 부딪쳐서 죽습니다. 그렇게 인생이 비참하게 죽어도 누구하나 슬퍼하지 않고, 신의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극단적인 예이지만,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돈을 잘 버는 것, 출세하는 것, 이것이 최고인 줄 아는 부족에 살고 있습니다. 좀 전에 말한 부족과 다르다고 이야기 하지만, 우리에게 주어진 인생을 우리의 필요를 채우는데, 우리가 누리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살아가는 부족과 마찬가지고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 발버둥을 치고, 좋은 직장을 얻게 위해 발버둥을 치고, 그리고 남들보다 잘 살아야 된다는 이유로 좋은 집, 좋은 차를 얻기 위해 그것이 목적이 되어 살고 있습니다.
최근에 서점가에 자리를 잡은 책 제목 가운데 하나가 “죽기전에....”라는 책들이 많습니다. 사람들이 이제 어느 정도 먹고 사니까,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되고, 그 가운데 죽기전에 해야 꼭 해야 할 일을 나름대로 정리한 책들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책들의 공통점들 가운데 하나는 어느 누구도, 죽기 전에 ‘돈이나 한 번 많이 벌어봐야 겠다.’ ‘아주 훌륭한 대학에 가서 박사학위’를 받아야 겠다라는 내용은 없다라는 것입니다. 대부분이 평범한 내용들입니다. 저희 집에도 이런 책이 한 권 있습니다. ‘탄 저잉’이라는 분이 쓴 “살아있는 동안 꼭 해야할 49가지”...책의 내용을 보면, ‘소중한 친구 만들기’, ‘자신을 소중히 여기기’, ‘두려움에 도전해 보기’, ‘다른 눈으로 세상 보기’, ‘사랑하는 사람 돌아보기’, ‘남을 돕는 즐거움 찾기’ ....등이 49가지가 정리 되어 있습니다. 어떤 특별한 내용이기보다는 평범한 삶의 이야기들입니다.
그런데 이 책들의 내용도 사실 참된 우리 인생의 답이 아닙니다.
우리 인생을 그냥 한 번 그럴듯한 일을 경험하고 살아가는 것이라면, 별로입니다.
지난주에 황당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남성연대 성재기’라는 사람이 마포대교에서, 자신이 주장하는 뭔가를 어필하기 위해서, 한강에 떨어지는 일을 했습니다. 그런데, 2-3일 뒤에 그의 시신이 발견이 되었습니다. 46세 정도 되는 나이였는데, 꼭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었나....세상을 바꾸기 위해 자기 목숨을 던져서 그렇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었을까? 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오죽 답답했으면 그렇게라도 해야 했을까? 라는 생각을 하긴 했지만, 지금까지 말한 모든 내용의 공통점은 ‘어둠의 일’입니다.
어둠속에서는 우리가 무엇을 해야 의미 있는지도 모르고, 우리가 어디로 가야 될지도 정확하게 모릅니다. 우리 예수님은 우리 인생을 가장 정확히 보고 계셨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 때 어떤 모습으로 사는 지를 분명하게 아셨고, 그러기에 우리 인생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빛된 삶을 사는 것이고, 그것을 위한 대안으로 이 땅의 사람들에게 우리 믿는 자들이 빛의 자녀로 살아서 세상을 밝은 빛으로 인도하고, 진정한 빛 되신 주님께로 인도하는 빛의 자녀로 살기를 원하셨다는 것을 알 수 가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인생의 빛을 발견한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서 잘 사는 사람이라고 정의하기 보다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서 한 번 밖에 없는 우리의 인생을 정말 가장 잘 사용하고, 보람되게 사는 것이 무엇인지를 성경은 이야기를 해 주고 있습니다.
인간이 만들어 놓은 세상의 규정으로 가장 최고라고 생각했던 것을 경험한 솔로몬 왕, 부와 명예와 권세를 다 경험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그도 결국에는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전도서 12:13을 보면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 사람이 가장 사람답게 사는 것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의 명령을 지키고 사는 것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우리 인생의 선배들 가운데서도 동일하게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우리 인생이 가장 후회하지 않고, 잘 사는 방법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 분의 뜻 가운데 사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우리 인생이 빛을 발하게 되는 순간은 바로 우리의 삶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그 분의 뜻을 따르면서 우리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는 모습이 빛된 그리스도인의 삶의 모습이라고 이야기를 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우리의 삶을 예수님이 분명하게 정리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어둠을 향해 빛을 비추는 삶을 살아야 하고, 그리고, 우리가 어두움을 비출 수 있고, 우리 인생이 후회되지 않을 빛된 삶을 살아야 된다고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가짜는 진짜가 오면 모든 것을 잃어버립니다.
진짜 행색을 하던 것이 아무리 많고, 진짜처럼 보여도, 가짜는 진짜 앞에서는 꼼짝도 못합니다. 우리의 인생이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그럴듯한 인생” 소개에 현혹되지 않기를 원합니다. 우리는 그럴듯한 인생을 흉내내거나, 따라사는데 우리의 인생을 걸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정말 우리가 우리의 인생이 후회되지 않을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뜻을 따라, 그 분이 정해 주신 우리 인생의 길을 걸으며, 그 분의 뜻을 행하고, 그 분과 교제하며, 그 분 안에서 복을 누리는 삶을 온전히 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 분은 사랑하는 자기의 자녀들을 위해 가장 좋은 길로, 가장 풍성한 길로 예비해 놓으셨기 때문에, 우리가 이 길을 걸을 때 우리 안에 참 기쁨이 있다는 것을 우리가 기억해야 합니다. 요한복음 14:6에도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고 말씀 하시고, 곳곳에 많은 힌트를 주셨습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이 빛 되신 주님이 주신 삶의 기쁨을 맛보는 훈련을 잘 해야 합니다.
이 맛을 보지 못하면, 빛을 가지고 있어도, 비추지 못하고, 말 아래 두거나, 등경아래 두고, 빛을 숨기고 살게 됩니다.
인도 생활도 마찬 가지입니다.
그냥 아무 일 없이 무사하게 잘 마치고 돌아가는게 목표면, 정말 아무 일도 안하고 가면 됩니다. 그런데 아무 일도 안한다고, 아무 일이 없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기왕 인도에 있는 시간, 이 시간에도 내가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이 인도에서도 하나님의 역사를 만들어 간다면, 우리가 인도 생활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갈 때 분명하게 무언가 결산이 될 것입니다.
요즘 저도 가끔 욕이 나오려고 합니다. 입 밖으로는 나오지 않지만, 순간마다 깜짝 놀랄때가 많습니다. 지금 아파트 관리 시스템이 바뀌어서 새로운 주차권 발급을 해 준다고 했는데, 거의 3개월째입니다. 관리 사무실만 10번을 넘게 갔습니다. 사실 별거 아닌데, 오늘 가면 내일 오라고 하고, 내일 가면, 어제 왜 안왔냐고하고....별거 아닌 걸로 사람을 뒤집어 놓습니다. 저 군대에서도 욕 안한 사람인데요..그런 제가 요즘 욕이 먼저 나오려고 합니다.
여러분 인도 생활 마칠 때, 하나님이 인도해 주신 이 땅에서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빛 된 삶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했던 일을 헤아리는 것과 이렇게 인도에서 열 받은 일 헤아리고, 화낸 일 헤아리고 돌아가는 것 중에 어느 것이 더 좋겠습니까?
오늘 주님이 우리에게 “세상의 빛”이라고 하셨고, 빛을 비추라고 하셨기에 언젠가 우리에게 이것을 물으실 것입니다. “너는 내가 부탁한 이 빛을 얼마나 비추었니..., 너 인도에..그곳 아주 어둡고, 힘든 곳이지, 너 잘 알지, 그곳이 정말 빛이 필요해서 너를 보냈는데, 너 얼마나 비추었니...., 주변에 어둠속에 사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곳인데, 내가 너를 믿고, 너를 인도해서 그곳에 보냈는데, 얼마나 비추었니....” 아마도 주님은 물으실 것입니다.
내일 한인목회자모임을 준비합니다. 각 교회의 근황과 소식들을 정리해 보면, 많은 분들이 우리 주위에 많은 한국 사람들이 들어와 있는데, 교회에 안 나오고 있다는 이야기로 이야기가 종합이 되어 지고 있습니다. 이곳에 와서 빛을 잃어버리는 분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주신 말씀 가운데, 우리의 사명 중에 하나가 어두운 곳에 가서 비추는 일인데, 우리가 이 일을 등한이 했구나! 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빛을 찾으러 오는 사람에게만 비추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빛을 들고 나가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구나라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교회의 본질이 되어야 한다. 우리가 빛을 비추는 하나님의 교회가 되어야지, 복덩방처럼, 찾아오는 사람들만 기다리면 안되겠구나, 우리가 무슨 거미입니까? 거미줄 쳐 놓고 먹이감 사냥하듯 기다리게....
우리가 이 빛을 들고 찾아나가야 합니다. 이번 7월 행사들이 찬양이 메마른 땅 인도에 찬양의 빛을 비추게 하기 위해 우리 모든 교인들이 땀을 흘렸다면, 이제 남은 하반기는 우리 부변에 어둠속에 있는 분들에게 다가가서 우리의 빛을 비추고, 이 빛을 소개해 주고, 이 빛 속에 살도록 해 주어야 합니다. 우리 주변에 이렇게 우리가 가서 찾아야 할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리 교회의 역사 가운데 2011년 12월, 창립 첫해 성탄절에 이것을 깨달았습니다. 개척교회인데도 오시는 분들로만 만족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모습이 교회의 본질이 아닌 것을 알고, 우리 주위에 잃어버린 사람들을 찾기 위해, 전도초청예배를 계획했습니다. 당시에 초청장도 직접 만들어서 100장을 만들었습니다. 시장에 가서, 좋은 편지봉투와 편지지를 사서, 이리저리 꾸미고, 사람들을 초청하고, 특별 예배로 드렸습니다.
사실 처음 하는 일이라 하는 것 자체에 비중이 더 컸습니다.
당일 날 예배 때 두 사람이 왔습니다.
우리가 초청장을 돌리고, 공을 들여서 초청하신 분이 한 분이 오셨고, 우리의 그런 모습이 불쌍했었는지, 하나님께서 한 분을 한 분이 그날 성탄절인데, 괜히 마음이 우울해서, 교회를 오신 분이 계셨는데, 그 분이 박상길 집사님 이십니다.
작년에는 우리가 한 번도 잃어버린 사람을 찾는 일에 집중을 안했습니다. 그냥 성탄절 발표회만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 주위에 많은 분들이 하나님 앞에 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교우들마다 주위에 한, 두 분씩은 그런 분들이 계신다고 들었습니다. 우리가 그 분들을 주께로 인도해서, 이 힘든 인도 생활 가운데 빛 된 삶을 사시도록 우리가 가진 이 빛을 비추라고 주님은 말씀 하십니다.
그냥 지난번처럼 이벤트로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 분들이 오시면 예배를 잘 드리고, 하나님을 만나도록 잘 준비를 하려고 합니다. 예배를 드리러 잘 오시도록, 차량 시스템도 잘 준비해 놓고, 아이들을 교회 학교에 맡기고 싶도록 교회학교도 잘 준비를 하고, 새가족들을 영접하는 시스템도, 그리고 우리가 주일만 빌려쓰는 장소이지만, 이곳도 정말 집처럼 예쁘게 잘 꾸미고, 그리고 전도지나 주보나, 교육 시스템도 잘 준비를 해서, 우리 교회에 많은 사람들이 왔을 때, “참 잘 왔어...”라는 마음을 가지시도록 우리 교인들 전체가 한마음으로 맞이하는 준비를 하려고 합니다.
이 일은 우리 주님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일입니다.
우리가 원하는 일, 우리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보다는 우리 교회는 주님이 원하는 일에 우리 모두가 드려지기를 원합니다.
한 영혼이 그리스도의 빛을 알고, 그 빛 가운데 살아가는 삶아가도록 돕는 이 귀한 일, 여러분의 빛을 비추는 이 일을 위해 우리 모두가 나아가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여러분의 빛을 비춘 그 한 사람....
어쩌면 여러분과 저 보다 더 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사람 일지도 모릅니다.
올해가 가기전에 이 귀한 주님이 부탁하신 일을 위해 빛된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 주님, 우리의 삶의 정체성을 알려 주신 빛된 자녀로서의 삶을 온전히 살아가기 원합니다. 요즘 세사의 어둠의 이야기가 너무나 많습니다. 우리도 중심을 잃고, 그 빛을 잃을까 염려가 됩니다. 하나님이 도우셔서, 빛된 자녀의 삶을 잘 감당하도록 우리를 도와 주시옵소서.이제 우리교회가 교회의 본질인 복음전도 사역을 위해 준비하고 기도합니다.도우소서..
마태복음 5:16, 착한 행실, 벧전 3:15, 열매로 알찌니
특별히 마 5:16을 좀 더 살펴 보겠습니다.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교회 영상, 한 사람의 빛
마 5:16을 보면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우리가 가진 빛을 얼마나 많이 비추었는지를
1. 빛을 경험하기
내가 가진 빛을 잘 모름....헌금 생활....그 기쁨을 경험하기 전에는 잘 안됨
나의 빛에 대해서 잘 모름...나의 빛의 영향력을 보름
하나님의 말씀의 인도함 받는 경험들...
“빛 같은 거”가 아니다. “빛”이다.
2. 빛 비쳐주기....전도
우리 주변,
우리의 사명, 우리가 해야 할 일....
예수님의 명령. 마지막 유언, 이 빛을 가진 사람의 삶이 달라지기에...
3. 삶의 빛 - 착한 행실 벧전 3;15
복음 증거..
올 연말에 전도초청 잔치....매년, 작년에는 못 했음..
지금부터 준비.....찾으로 다녀야 함.
찾지도 않음.
초청할 준비로...
시간 남겨 놓고 행사 만드는 시간이 아니라..
정말 잃어버린 사람을 위해 기도하고, 안타까워하고,
교회도 준비- 전도지, 주보, 예쁘게...그리고 우리들이 부끄러움이 없는 일꾼으로
차량시스템, 음식, 교회학교, 청년부 등 모든 준비로 이웃을 맞을 준비하기
“교회다운 교회”, 예배가 회복, 찬양이 회복, 기도가 회복, 영성이 회복 되어야 함...
빛을 감추는 사람이 있음...., 빛을 쓸려고 하지 않는 사람...
자기만 비추는 사람....
마지막 순간의 사람들 .. 돈을 많이 벌어보기, 성공해 보기 ...그런거 없다..
친구 사겨보기, 살아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 가지
한 번 뿐이 없는 우리의 생애....
한 번 밖에 없는 인도에서의 삶....
아무일 없이 지내다 갈 것인가? 하나님의 역사를 만들어갈 것인가?
하나님과 함께 만들어간 역사는 하나님 나라에서 영원한 상급으로 채워짐...
우리의 다음세대에 복....
이번 장로함창단 계기로....델리-구르가온 지역의 리더십 부재 발견
우리 교회들이 이 무너진 리더십들을 되찾아야 겠다.
빛이 되어야 한다. 교회가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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