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16 첫 시작

      날짜 : 2014. 01. 23  글쓴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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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616, 여호수아 1:1-9 ,여호수아의 첫 시작

        사람은 뭐든지 처음시작할 때가 제일 힘듭니다. 알려진 룰도 없고, 하나씩 헤쳐 나가야 하기 때문에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고민이 많습니다. 예측 가능한 상황보다는 예측하지 못할 상황이 더 많고, 안정적인 상황보다는 변수가 더 많이 있을 것이라는 것, 그리고 경험해 보지 않은 상태에서 오는 시행착오를 겪게 된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참 많습니다.

        인도라는 곳에 우리가 산다는 이유로 이곳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습니다. 인도가 우리에게 힘든 이유는 우리가 인도를 충분히 경험해 보지 않은데서 오는 어려움이 많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인도 자체도 많은 변화들이 있어서, 인도인들도 그 변화에 낮설어 하는데, 외국인인 우리가 힘든 것은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성경에는 이와 같은 변화에 대한 두려움 가운데 있는 한 사람을 우리에게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그 이름은 바로 여호수아입니다. 지난주에 말씀 드린 대로 모세의 뒤를 잇는 후계자입니다. 말이 후계자이지, 정말 감당하기 쉽지 않은 자리입니다. 어떤 공동체나 단체의 지도자가 되면, 생기게 되는 약간의 여유도 있고, 누리는 것도 있는데, 여호수아의 지금 상황은 갈 길이 참 멉니다. 그리고 그냥 모세처럼 광야의 길을 걸어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들을 정복해야 하는 일이 남아 있습니다. 여호수아만 쳐다보는 한치 앞을 내다보지 못하는 수백만의 사람들을 인도해야 합니다.

        그냥 집도 있고, 직장도 있고, 안정된 사람이 모여도, 말 없이 지내기 힘든데, 집도 없고, 직장도 없고, 분명한 미래가 보장되지 않은 사람들을 이끌어야 하는 지도자로 여호수아가 서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전임자 모세의 경우는 이집트의 왕족에서 자라고, 광야에서 출애굽을 담판짓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과 수 많은 기적을 일으키며, 이스라엘 백성을 여기까지 인도한 이스라엘 최고의 지도자 였는데, 거기에 비하면 지금 여호수아는 너무나 초라합니다.

        여러분이 만약 여호수아라면 마음이 어떻겠습니까?

        지금 여러분 앞에 어떤 프로젝트를 해야 하는데, 변수도 많고, 미래가 불투명해서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상황을 가지고 계신 분은 없습니까?

        인도에서 사업을 해야 하는데, 첩첩산중이라 너무 망막해서 엄두가 나지 않는 일이 없습니까? 아니면 내 인생을 지금처럼 살기 싫어서 뭔가를 새롭게 결단하려고 하는데, 그것 역시 엄두가 나지 않아서 그냥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오늘 성경은 이러한 사람들에게 이 여호수아를 소개해 줌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우리의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분명하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특별히 이 여호수아 1장은 앞으로 있을 엄청난 일들을 여호수아가 어떻게 풀어가는 지를 보여주는 지침서와 같이, 아주 중요한 원리를 소개해 주고 있는 내용입니다.

        여호수아 1:1을 보면 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의 수종자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여호수아보다, 먼저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을 시작한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처한 환경에서, 우리가 고민하고, 우리가 염려를 많이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우리 주님께서 먼저 우리를 위해 많은 것을 생각하고 계시고, 우리 주님은 우리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을 예비해 주시고, 그 방법을 우리와 나누고 공유하고,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열어 주시는 길들을 하나씩 보여 주시고 싶어 하십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은 지금 내가 관심을 가지고, 고민하는 일에 하나님도 아주 깊은 관심을 가지고 계시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런데 이것을 우리가 연결해서 생각하지 못합니다. 그러다 보니, 신앙 따로 사업 따로, 사업 따로 신앙 따로가 됩니다. 사업만 그런 것이 아니라, 공부, 우리의 관심사, 우리의 관계, 우리의 모든 문제에 주님은 깊은 관심을 가지고 계시고, 그 일들을 우리보다 더 많이 생각하셨습니다.

        우리 인간들을 만드셨지만, 항상 죄악에 치우치고 모든 것을 죄짓는데 사용하는 우리의 완악함을 보시고, 우리 주님은 그냥 방치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 누구도 이런 인간의 죄에 대한 완악함에 대한 해결책을 가질 수 없었을 때, 하나님께서는 이 인간의 죄 문제를 누구보다도 깊이 생각하시고, 그리고 가지신 대안이, 죄가 없는 자신의 아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가 인간의 모든 죄를 십자가에 지고 죽게 하심으로 인간이 다시 하나님께로 올 수 있는 길을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인간중에 누가 이런 방법을 생각을 할 수 있었겠습니까? 그리고 생각을 한다고 해도, 누가 그런 능력을 행할 수 있습니다. 죄 많은 인간을 위해 누구보다도 고심하시고, 깊이 생각을 해서 대안을 만들어 주신 하나님의 이 놀라운 역사처럼,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하는 하나님의 모습 중에 하나는, 하나님이 어느 누구보다도 우리의 일에 관심이 많으시고, 우리가 하는 일을 가장 많이 도우시려는 분이라는 사실, 그리고 가장 분명한 대안을 알려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 광야에서 모세의 후계자로 서 있던 여호수아의 고민을 누구보다도 잘 아셨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은 오늘 여호수아 1:1의 모습과 같이 여호수아에게 먼저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먼저 이 여호수아에게 확신을 가지게 하십니다. 1:3을 보면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모두 내가 너희에게 주었노니 곧 광야와 이 레바논에서부터 큰 강 곧 유브라데 강까지 헷 족속의 온 땅과 또 해 지는 쪽 대해까지 너희의 영토가 되리라라고 하셨습니다. 구체적인 지명까지 언급하시면서, 여호수아를 격려해 주고 계십니다.

        그리고 더욱 큰 격려는 수 1:5에 나온 말씀입니다.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라고 여호수아에게 말씀해 주고 계십니다.

        누가요? 전능하신 하나님이 여호수아에게 직접 이렇게 말씀을 하십니다. 사람이 농담 삼아서 이렇게 이야기를 한다고 해도 힘이 되겠는데, 전능하신 하나님이 여호수아에게 해 주신 약속을 보십시오...장난이 아닙니다. 앞으로 전쟁을 통해 해야 할 일이 많은데, “능히 대적할 상대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여호수아의 평생......얼마나 흥분됩니까? 그리고 전임자 모세에게 함께 있었던 그 하나님이 이제 여호수아에게 함께 있겠다고 하니, 그 얼마나 큰 힘이 됩니까?

        언젠가 이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자기가 필요한 것을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그 기도가 틀리지 않았습니다. 자기가 필요한 것을 다 구하는 것 맞습니다. 그런데 어떤 이는 자기가 필요한 것을 일일이 열거하면서 달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한 가지만 구합니다. “주님 저는 그냥 하나님 아버지만 계시면 좋습니다. 다른 거 필요 없습니다. 주님만 필요합니다.라고 기도하는 것을 보면서, 바로 저런 모습이 필요하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진짜로 주님만 계시면 우리가 살아가는 그 모든 순간에 함께 해 주시는 축복으로 우리를 모든 영역에서 도우실텐데, 우리는 진짜로 구해야 하는 것을 놓치고, 우리가 지금 당장에 뭔가 쥐어져야 되는 줄로만 알고, 생활할 때가 많다는 것입니다.

        지금 여호수아가 갈 길이 많고 할 일이 많은 지도자이지만, 지금 하나님께서 직접 여호수아에게 주셨던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라는 이 말씀 자체가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모릅니다.

        오늘 우리도 여호수아와 같이 이 말씀을 분명히 듣게 되기를 바랍니다. 인도 생활 가운데 더욱 섬세하고, 구체적으로 우리에게 말씀해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주님이 우리를 위해 가지고 계신 계획이 얼마나 큰지, 나를 통해 하고 싶으신 일이 얼마나 많은지를 우리가 분명하게 생각하시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이 힘든 인도 땅에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생각이 얼마나 많은지, 이 땅에서 하나님이 얼마나 많은 일들을 우리를 통해 하고 싶어 하시는지를 우리가 놓치지 않기를 바랍니다.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분명하게 말씀하시는 하나님 이신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이렇게 자신이 하실 것을 말씀하신 하나님이 이제 여호수아에게도 할 일을 알려 주십니다. 그것은 수 1:7,8 에 나온 말씀입니다.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라고 했습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생활 가운데 보호하시고, 그들을 약속의 땅으로 인도해 주셨던 이스라엘 백성이 어떻게 살아야 할 지를 모세를 통해 알게 해 주신 내용이 바로 율법입니다. 어떻게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갈 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이 율법책인데, 고대 이스라엘 백성은 이 율법에 순종했을 때에는 분명한 축복의 삶으로 이어졌지만, 그렇지 않고 율법을 벗어나서 살게 될 때는 하나님의 징계를 받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서 선하게 사용하라고 주신 이 율법도, 나중에는 우리 인간의 연약함으로 형식에 치우치고, 하나님의 본심을 헤아리지 못하는 종교적인 도구로 사용되어져서, 나중에 예수님을 통해 우리에게 율법과 복음의 관계에서 다시 정립이 되어지는데, 오늘은 당시 여호수아의 시대속에서만 그 의미를 찾고자 합니다.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렇게 율법을 지키고, 죄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고 한 것은 그 율법에 기록된 하나님의 뜻을 늘 구하고, 그 안에서 살아갈 때, 하나님이 이 앞전에 주신 여호수아에게 주시기로 한 약속들을 이루신다는 말씀을 해 주고 계신 것입니다.

        이것을 다시 우리 시대의 언어로 바꾸면, 오늘 우리가 우리의 신념이나 가치관에 따라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성경의 말씀을 가지고, 성경에서 가르쳐 주신 하나님의 역사와 성품과 그리고 예수님의 사랑을 가지고 살아갈 때 우리를 복 주시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주신 것입니다. 그러니 오늘을 사는 우리도 이 성경 말씀을 부지런히 읽고, 그 가운데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나아갈 때 오늘을 사는 우리도 여호수아와 같이 살 수 있다는 말씀을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여호수아 1:8을 보면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라고 했습니다. 지금 한참 전쟁을 치룰 여호수아에게 현실적으로는 군사 자료를 읽는게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할 정치학이나, 처세술을 연구하는게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렇게 정신이 없는데, 책 읽고 그것 연구하기 보다는 전쟁에서 이길 군사력을 기르고, 전투력 증강을 위해 군사 훈련을 한 번이라고 더 하는 것이 합리적인 측면에서는 더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것들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는데 , 이 율법을 말씀을 늘 읽고 묵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가르쳐 줍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왜 여호수아에게 이 율법의 말씀을 읽으라고 했을까요? 저는 그 이유 중에 하나가,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가 그 무엇보다도, 하나님 자신에게 집중하고, 주님과 함께 관계를 맺는 것을 좋아하시기 때문이라고 대답을 하고 싶습니다.

        전쟁에 이겨서 승승장구하면서, 자기의 힘으로 되었다고 과시하고, 몆 번을 싸워서 몆 번을 이겼다고 자신의 공로를 치켜 세우며,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그 여호수아가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주님이 함께 해 주셨음을 고백하고, 하나님만을 위해서 살겠다는 여호수아의 고백을 듣고 싶어 하시기에 이렇게 부탁을 하신 것임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무엇을 했나, 무슨 공로를 했나를 중요시하기 보다는 일이 잘되든, 잘되지 않던 항상 하나님과 함께 하기를 그 무엇보다도 더 좋아하십니다.

        이렇게 사역의 초반기에 이 음성을 들은 여호수아는 여호수아서의 마지막 장인 24장에서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하니..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하나님 앞에서 처음의 그 마음이 흐트러지지 않은 여호수아를 보게 됩니다.

        여호수아 24장에서의 여호수아는 오늘 우리가 읽은 1장의 여호수아와는 지위와 권위가 엄청나게 달라졌습니다. 정말 1장에서 말씀하신대로, 그 어느 누구도 대적할 수 없는 엄청난 힘과 전쟁을 할 때마다 거의 승리하던 사람으로, 그리고 이스라엘을 말 그대로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하는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됩니다.

        모세와 견주어도 뒤처지지 않을 엄청난 일을 하게 됩니다.

        이 모든 일의 원동력이 오늘 여호수아 1장에서 주님께서 말씀 해 주신 것과 같이, 여호수아가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며, 그것을 지켰기에 이러한 놀라운 일을 행한 것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분명하게 알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만 이것을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오늘 우리에게도 이것을 원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지금 어떤 문제 앞에서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힘들어 하는 상황이 있다면, 성경 말씀을 읽고 그 말씀 가운데 주시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그 일을 주의 뜻대로 풀어가기를 기대하고 계십니다.

        여호수아의 초기에 이 말씀을 주신 하나님께서는 오늘 여러분의 새로운 시작에도 이러한 말씀을 들려주고 싶어 하십니다. 오늘 새롭게 교회를 이전하고 새로운 장소에서 사역을 시작하는 우리들에게도, 하나님은 이 말씀을 들려주고 싶어 하십니다. 이 새로운 장소에서 우리가 무엇보다도 힘 써야 하는 것은 하나님을 말씀을 읽고, 연구하며, 배우고, 그 말씀을 통해 이 인도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것을 기대하고 계십니다.

        여러분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40년을 지내고, 정착을 하니, 정복한 주민들의 문화도 배우고, 관습도 배우고, 배울게 많았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좋게만 배운 것이 아니라, 항상 죄인의 본능으로 기반을 삼기에 좋은 것들이지만, 악하게 사용이 되어집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은 사랑하는 하나님의 백성이, 그 민족을 이끄는 지도자인 여호수아가 하나님의 말씀에만 집중하기를 원했습니다. 이렇게 했음에도 곧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지 않고, 주변 국가들이 행했던 것들을 하나씩 받아들였는데, 결국에는 그러한 것들이 이스라엘 백성을 하나님으로부터 떠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가 비참했습니다.

        오늘 우리도 때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놓치는 일들이 종종 생깁니다. 눈에 보기에 좋아 보이는 것들이 주변에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하나씩 하나씩 하나님의 말씀을 놓쳐버립니다.

        성경 읽는 것을 놓칩니다. 예배를 놓칩니다. QT를 놓칩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가서 기도하는 것을 놓칩니다. 그러다가 나중에 하나님을 통째로 놓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이전한 이 장소는 우리가 여호수아와 같이 말씀을 붙잡는 장소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장소가 되어야 하고,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하는 장소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장소가 되어야 합니다.

        힘든 인도 생활속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역사가 되어지는 장소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드는 공동체가 되고,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아서,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는 공동체가 되기를 바랍니다.

        여호수아와 같은 믿음을 가지고, 주님의 말씀을 붙잡고, 말씀에 충실하게 따르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공동체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우리 주위에 아직도 이 중요한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래서 더운 인도에서 더 힘들어 합니다.

        우리가 그 분들에게 이 사실을 알려야 합니다.

        그 분들이 이것을 몰라서, 다른 것이 좋다고, 승승장구하면서 이야기 하던 그것이 아니라, 인도에서 하나님을 만나서, 모두가 여호수아처럼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어서, 이 인도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역사를 보여 주는 하나님의 사람들, 하나님의 공동체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역사를 깊이 체험하고, 우리의 영을 살리는 하나님의 교회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하나님, 오늘 여호수아에게 먼저 말씀해 주시고, 무엇을 행해야 할지를 가르쳐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합니다. 광야에서 여호수아를 귀하게 사용하신 것과 같이, 오늘 광야 같은 이곳 인도에서 우리도 주님의 말씀을 붙잡고, 주님의 은혜를 간구하며 살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십옵소서.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새롭게 이전한 이곳에서의 우리 공동체의 삶도 여호수아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분명하게 붙들고 살아가는 귀중한 삶이 되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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