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31 착한행실

      날짜 : 2014. 01. 23  글쓴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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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231일 마 5:13-16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라

         

        얼마전에 꿈을 꾸었습니다. 얼굴이 정확하게 보여지지 않았지만, 어느 분이 교회 안에서 무리를 일으키는 모습을 꿈을 꾸었습니다. 아마도 금전적인 관계였던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이 일이 우리 교회안에서만 일으킨 것이 아니라 다른 교회 교인들에게도 이러한 일을 일으켜서, 그 교인들과 한인사회에서 저와 저희 교회를 막 비난하는 꿈을 꾸었습니다.

        그런데 꿈을 꾸고 난 뒤에 한참을 되새겨 보았습니다. 그런데 인도의 한인사회는 좁기 때문에 이런 일이 한 번 쯤은 일어날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묵상하게 된 말씀이 바로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가 빛이 되어 사람들에게 착한 행실에 힘 써서, 우리 스스로가 아닌 우리 주변의 사람들이 우리를 칭찬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라고 이야기를 해 주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5:16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정말 꿈 대로라면, 한 사람의 나쁜 행실로 인해 교회가 온통 엉망이 되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게 될 것입니다.

        전에 섬겼던 교회 가운데 한 교회에서 살인사건이 있었습니다. 유학간 아들이 미국에서 도박을 하다가 빚을 지고, 아버지에게 돈을 달라고 하는데, 이것이 잘 안되니까, 아버지를 수 없이 찌르고, 불을 질렀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 가정이 아버지는 교회를 충실하게 다니는 피택장로요, 아버지를 죽인 아들은 그 교회의 고등부 학생회장 출신이였습니다.

        이것이 사회적으로 아주 큰 사회적 이슈로 크게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린 적이 있었습니다. 사실 그 교회의 담임목사님을 통해 들은 이야기는 그 아이가 죽인 것이 아니라 미국 범죄 집단에서 와서 일을 저지르고, 이 아이에게 죄를 뒤집어 씌였다고 이야기를 했지만, 사람들의 기억은 그 살인의 이야기를 넘어서서, 교회를 다니는 피택장로 가정에서 자란 아이가 저지른 살인이라는 이야기로 모든 비난의 화살이 교회로 돌아갔습니다.

        어떻게 믿는 집, 그것도 교회의 지도자인 장로가 되기 직전의 사람의 가정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고, 장로의 아들로 교육을 받았을 그 아이가 도대체 교회에서 뭐를 배웠기에 이렇게 되었냐고, 전국 교회와 기도원의 설교 예화로 가는 곳마다 이 이야기는 들려졌습니다.

        최근에도 이와 비슷한 이야기들이 심심치 않게 우리 사회를 휩쓸고 지나갑니다. 지난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던 도가니라는 영화도 한 교육시설에서의 말을 못하는 지적장애인을 성폭행한다는 이야기를 주제로 한 내용으로 기독교의 모순을 고발한 영화가 많은 이슈가 되었습니다. 특별히 이 문제를 일으킨 사람이 교회의 중직자라는 것과 더불어, 교회가 교회의 기능을 잃어버리고, 교회의 직분자를 감싸고, 기득권을 이용해서, 법으로 약한 사람을 짓밟는데 공조하는 모습을 보여 주면서, 많은 이들을 분노하게 한 영화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모습에서처럼, 우리 한 개인이 죄를 지으면, 그것은 한 개인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 공동체 전체에 영향을 미치고, 특별히 교회와 모든 그리스도인까지 비난을 받게 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번 새해에 더욱 깊이 되새길 말씀이 바로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대로 우리가 빛으로의 삶으로 우리의 착한 행실을 알려, 그들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 스스로 착할 일 했다고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섬김을 받는 이들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5:14에는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직접 말씀해 주신 내용입니다. 빛이기에 우리의 정체성은 이 빛을 가지고 어두움을 밝히는 것이 우리의 정체성입니다. 이 빛을 그냥 가지고 있는 것이 우리의 정체성이 아니라, 이 빛을 가지고 어두운 곳을 비추는 것이 우리의 정체성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5:14,15을 보면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고 했습니다.

        아무리 작은 빛이라도 이 빛의 능력은 정말 엄청납니다. 아주 먼 곳에서도 빛 하나가 신호가 되어서 엄청난 일을 하는 것을 보게 되어 집니다.

        그러면 우리가 빛을 비추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성경은 구체적인 행동을 이야기를 하는데 그것은 바로 마 5:16에 나온대로 착한 행실을 예를 들어서 예수님께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나타난 착한 행실에서의 착하다는 의미는 헬라어에 아가토스라는 의미와 칼로스라는 의미의 두가지 개념이 있습니다. “아가토스는 그 어떤 것의 성질이 착하고 온순하다라는 정도의 단어이고, 두 번째 사용된 칼로스의 개념은 선한 것을 뛰어넘어서 매력적이고, 마음이 끌린다라는 의미까지 표현하는 단어인데, 오늘 예수님이 말씀 하신 내용은 두 번째의 내용인 칼로스의 개념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착한일을 하는데, 그냥 선행으로 여겨지지 않고, 이 일을 하는 사람이 마음에 끌리고, 매력이 있어 보인다는 의미를 포함합니다.

        제가 잠깐 영국에 있었을 때 브르더 호프라는 공동체를 방문했었습니다.

        이 공동체에서는 미국과 아프간 전쟁 때, 자신의 공동체의 제일 중요한 일꾼인 의사를 아프간에 선교사로 보내서 아프간 사람들을 치료해 주었습니다. 아프간 사람들이 처음에는 치료만 받다가 점점 이 사람들에게 매력이 느껴졌습니다. 왜 이런 전쟁통속에서 우리를 치료해 주지.....전쟁의 위험속에서 왜 이렇게 우리를 돕지.....그러면서 그제야 이유를 묻습니다. 그러면 그 때 우리는 그저 예수님의 사랑 때문에 여러분을 돕습니다.” 라고 한다고 합니다. 이것은 치료를 받으려면, 예수를 믿어야 된다는 개념과는 분명히 다릅니다.

        그들의 착한 행실로 마음이 열려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착한 행실로 인해 매력이 끌린다는 칼로스의 개념과 반대로 생각하면, 아무리 착한 행실을 해도 마음에 끌리지 않는다라는 개념인데, 이것은 가식을 이야기 합니다. 유명한 복음 전도자인 D.L. 무디는 이것을 보이기 위한 선, 남의 눈을 의식해서 행하는 선행이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것은 사람들에게 매력을 끌지 못합니다.

        성경은 우리가 사람들에게 착한 행실로 사람들에게 다가가면, 우리가 아닌 우리의 착한 행실을 경험한 사람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것을 이야기를 해 줍니다. “당신의 믿음의 자녀들이 당신이 가르쳐 준 사랑으로 오늘 우리를 도와주었고, 착한 행실을 했습니다.”라고 이야기 하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마치 자녀가 공부를 잘하거나, 뭔가 우수하다면 사람들이 그 자녀를 보고, 그 부모를 칭찬하는 것과 같은 모습을 성경은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아닌 타인들이 우리의 착한 행실을 칭찬할 때 우리 하나님이 더 영광을 받으신다는 것입니다.

        저희 교회도 언젠가는 연결할 사역인 좋은나무성품학교의 이영숙 박사님은 좋은 성품이란 자신이 속한 환경이 어떠하든지, 항상 옳은 것을 선택할 수 있는 결단력이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우리가 어떠한 상황과 환경에 처하든지, 그리스도인으로서 착한 행실을 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 이야기를 하고 계십니다. 세상도 을 위해 굳세게 설 수 있는 사람들을 찾습니다.

        로마서 12:21을 보면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살아야 하는 자세가 바로 이것입니다. 주위의 환경과 상황이 어떠하든지,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성품과 품격으로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는 것이 우리의 자세라고 이야기를 해 주고 있습니다.

        사무엘 스마일즈는 인격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때 이 세상을 이끄는 가장 중요한 동력이라고 했습니다. 제임스 카우지스라는 분도 경영자 1500명을 조사했을 때 지도자에게 보고 싶은 가장 중요한 것을 선택하라는 물음에 많은 사람들이 지도자의 덕목, 인품이 가장 중요하다고 대답을 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좋은 성품을 가진 사람들은 주변에 사람들이 모입니다. 반대로 성품이 좋지 않은 사람들은 주변에 사람이 항상 남아 있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떠납니다. 7:17을 보면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삶의 열매가 착한 행실로 우리의 빛을 이웃 사람들에게 전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를 원하고 계심을 우리가 알 수 있습니다.

        마틴루터는 한 나라의 국력은 인구숫자나, 경제력이나 국방력이 아니라 훌륭한 성품을 가진 사람이 얼마나 있느냐?가 그 나라의 국력이라고 했습니다. 오늘 우리 교회가 2013년 우리 교회가 몇 명이 모였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 교회의 예산이 얼마인가? 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이 온전한 성춤을 가지고, 주님의 빛을 비추는 착한 행실을 가진 이가 얼마나 많냐가 진정한 우리 교회의 힘이 될 것입니다.

        이미 앞에서 말씀 드린대로 한 사람의 잘못된 빛이 온 교회와 기독교를 무너뜨리는 지금의 시기에 우리가 이제 더욱 하나님 앞에서 참된 그리스도인으로서 바르게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진정한 우리 교회의 힘이 되기를 원합니다.

        뭐 어디 회사 출신 주재원이 몇 명이 있데, 뭐 무슨 사업을 하는 사람들이 있더래...가 아니라...그냥 그 교회 사람들 괜찮아....사람들이 교회 다니는 사람들 같아, 많이 친절하고, 배려할 줄 알아, 이기적이지 않아, 만나보면 자꾸 사람들이 매력 있어....그래 그럼 나도 그 교회 한 번 가봐야지가 되야지, 사람들이 그 교회 다녀....그럼 난 그 교회 안가?” 라고 이야기하는 교회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은 이 착한 행실을 교회 안으로 제한하고, 주일 날로만 제한합니다. 하지만 오늘 우리의 행실을 보고, 우리를 칭찬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의 보고서를 올릴 사람들은 교회 밖에 더 많이 있고,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는 시간이 아닌 시간에 더 많이 존재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이 착한 행실을 가지고, 이 세상을 비추러 가야 합니다.

        최근에 어느 사장님이 자신의 사업장으로 초청해 주셨습니다. 새롭게 사업장과 사무실을 이전하고 저를 초청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그곳에 오신 분들 가운데 목사는 저 혼자였습니다. 대부분이 교회를 안다니시는 분들이였습니다. 차려진 음식들을 보니 술도 많이 보였습니다. 교회를 안 다시니는 사장님이셨지만, 목사인 저를 초청해 주셨습니다. 저는 오히려 목사인 제가 이곳에 온 것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저를 왜 초청해 주셨나 곰곰이 생각해 보았는데, 평소에 좋은 관계를 맺고, 그 분들이 필요로 할 때 그냥 도와 드리고, 제가 도움이 필요할 때는 정중히 찾아 뵙고, 도움도 받고, 그랬던 것이 쌓여서 그런 것 같았습니다.

        제가 언젠가 말씀 드렸습니다. 사람들 교회 오게 하려는 목표로 사람들 도와주고, 정착서비스 하지 말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냥 인도에 와서 힘들게 지내니, 내가 이렇게 도와주면 교회 나와야 돼, 라는 압력이나 목적을 가지고 도와주지 말고, 그냥 도와주고, 아무것도 기대하지 말라고,......

        요즘 사람들 교회 사람들이 이렇게 하는 것 잘 알고, 서비스 받을 거 다 받고, 그리고 자기 실속 교회를 통해 다 차리고, 그리고 교회 안 나옵니다. 아니 가끔 교회에 나와 줍니다. 우리는 교회에 나와 주는 사람들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착한 행실을 보고 마음에 진정으로 감동을 받아 하나님께 나아오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역사가 나타나기를 바랍니다.

         

        어제 오늘 기도를 해 주셨던 한상영 선교사님의 청소년들 모임을 방문했습니다.

        저희 청소년들이 토요일에 한선교사님께 성경을 배우고 영어를 같이 배웁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교회 이 간사님도 두 달정도 이곳에서 언어 집중 트레이닝을 받고 있습니다. 저희 교회도 이곳 청소년들을 위해 10월부터 조금씩 돕고 있습니다.

        어제 가보니 인도 청소년들이 꽤 많이 모였습니다. 이 청소년들 누가 오라고 해서 올 나이들이 아닙니다. 그리고 힌두의 배경을 가진 이들이 쉽게 와서 성경말씀 배우고, 기도 배우는 게 아닙니다. 이 아이들 학교는 정부에서 운영하는 학교인데, 오전반 오후반이 나눠 있습니다. 아이들 수업이 었으면 아르바이트 합니다. 그런데 폼 나는 맥도날드 아르바이트...이런게 아닙니다. 이사짐 센터 직원, 수리공 보조, 시장 장사 보조상인 등 이런 일합니다. 그런데 그런 아이들이 힌두를 믿던 아이들이 이렇게 많이 오는 이유는 자기들의 이런 현장에 선교사님이 오셨다는 것입니다. 자기들이 사는 지역이 좋지 않다는 것을 자신들도 잘 압니다. 자신들하고 똑같이 먹는 것 똑같이 먹고....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에서 국제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캐나다에서 공부를 하고, 좋은 경력과 좋은 영어를 구사하는 한국 사람이 이렇게 자신들의 삶의 현장에 깊이 들어오니, 아이들이 구지 말을 하지 않아도 이 착한 행실로 아이들이 와서 열심히 영어를 배웁니다. 그리고 영어를 배우면서 성경과 기도를 배우고 찬양을 배웁니다. 선교사님이 구지 모우지 않아도 아이들이 자기 친구들을 계속해서 데려 오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살아야 하는 모습입니다.

         

        이처럼 우리 주님은 우리가 빛으로 살면서 어두운 곳을 비추라고 주님은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주님이 이미 이 귀한 빛을 주셨는데, 이 빛을 라이터처럼 자기 주머니 속에 넣고 필료할 때만 켜서 쓰는 라이터 신앙인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어두운 것을 찾아다니며, 빛을 비추는 자리에 우리가 함께 있어야 합니다.

        사실 좀 더 오늘 읽은 본문을 확대 적용한다면, 그냥 어두운 곳에 빛을 비추는 것이 아니라, 빛을 주어버리는 것 까지 가야 합니다. 인도에서 정전이 되면, 후레쉬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정말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전되면, 늘 하는 말이 후레쉬 좀 내놔입니다. 그런데 이처럼 우리가 빛을 가지고 비추는 것 뿐만 아니라 빛 되신 주님을 주는 것까지 우리가 생각해 보아야 할 의무입니다. 평생을 빛 없이 어렵게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빛이 없어서 이리 부딪치고, 저리 부딪쳐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더욱 힘 써서 우리의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겨우겨우 비추던 빛인데, 우리의 잘못된 행실로 불을 꺼버리는 사태를 만들어서도 안되고, 우리의 착한 행실로 이 빛을 더욱 선명하게 비추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2013년의 첫 예배 시간에 주신 이 말씀을 잘 적용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일이 크든 작든, 우리는 항상 지금 내가 하는 이 일이 하나님께 영광이 될 수 있는 일인가? 내가 하는 이 말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 말일까? 내가 이곳에서 오늘 예수님이 말씀하신대로 착한 행실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을 것인가를 우리가 늘 되새기면서, 2013년을 시작하기를 바랍니다.

         

        많은 사람들은 한해를 결산하고, 새롭게 시작할 때 내가 무엇을 했느냐?”를 중요시 합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들인 나를 통해서 하나님이 얼마나 많은 일을 하셨는가?”에 주목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착한 행실로 빛을 비추라고 하신 그 말씀을 잘 기억하면서 2013년도에는 나를 통해 하나님이 더 많은 일을 하시도록, 더욱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그리스도인, 하나님의 교회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마지막으로 2013년 새해 첫 시간에 예수님이 우리에게 직접 해 주신 마태복음 5:16의 말씀을 한 번 더 읽기를 원합니다.

        5:16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이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 새해 첫 시간 첫 예배에 깊이 새기고, 2013년을 시작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 하나님 오늘 우리의 삶에 간섭하시어, 우리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의 빛을 사람들에게 비추어 우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는 일이 일어나는 한 해가 되도록 주께서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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