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30 더 좋은 것

      날짜 : 2014. 01. 23  글쓴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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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230일 요한복음 2:1-12 더 좋은 것을 주실 예수님

         

        한 해를 마감할 때가 되면 올해초에 내가 세운 계획들이 잘 실행되었는지를 살펴보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저런 결산들을 하면서, 그 자료들을 하나씩 분석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료들을 근거로 다음해를 또 예측하고 목표를 잡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것이, 내년에 어떤 변수들이 있을것이냐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올해보다 좋을지, 아니면 올해보다 못할지에 대해서 우리가 분명한 결단을 하고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개인의 목표도 중요하지만, 이것이 가정의 목표가 된다든지, 기업의 목표를 정하게 된다든지 할 때에는 참으로 망설여지게 됩니다. 아무리 예측을 잘 해도 항상 미래는 변수가 생기게 되어서 그것을 장담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오늘 성경을 보니 그 예측을 잘 못해서 어려움을 당하는 한 가정을 보게 됩니다. 요한복음 2장에는 한 혼인잔치의 이야기를 우리에게 소개를 해 주고 있는데, 이 혼인잔치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을 예측하지 못해서 어려운 일이 생긴 장면을 우리에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오늘 요한복음 2:2,3을 보면 예수와 그 제자들도 혼례에 청함을 받았더니 포도주가 떨어진지라 예수의 어머니가 예수에게 이르되 저들에게 포도주가 없다 하니..”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당시 중동지역은 물이 귀해서 물과 더불어 포도주는 잔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고 필수품인데, 이 포도주가 떨어졌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당시 이스라엘에서는 결혼잔치를 하면 보통 7일 정도를 치루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예상을 하고 준비를 했지만,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왔기에 이러한 일이 생긴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게 여기서 끝나는게 아니라 이것이 알려지면, 이 혼인잔치에 대한 준비 부족으로 사람들에게 무례하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새로 시작하는 신랑신부의 첫 출발에 부정적인 혼례객들의 입담이 오고가면서, 그 혼례예식이 망쳐진다고 사람들은 알고 있었던 시대적 배경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는 이 가정과 긴밀한 관계를 가진 것으로 보입니다. 보통 손님으로서의 자세가 아니라 지금 일어난 일에 대한 해결책을 간절히 찾았습니다. 오늘 성경을 보면 마리아가 동분서주하면서 이리저리 발을 동동 구르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이런 상황을 통해 예측해 볼 수 있는 것은 가까운 친척이거나 특별한 사연이 있어서 이 가정을 정말 돕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던 것을 성경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

        2:3을 보면 예수의 어머니가 예수에게 이르되 저들에게 포도주가 없다 하니...” 라고 예수님께 반 강제적으로 어떻게 좀 해 보라고 눈치를 주었고, 예수님이 2:4에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나이다라고 덤덤하게 이야기를 해도.... 그의 하인들을 불러서 예수님이 지시하는대로 따르라고 중간작업을 해 놓습니다. 2:5 “그의 어머니가 하인들에게 이르되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하니라라고 했습니다. 마리아가 이처럼 적극적으로 움직인 것을 볼 때 이 가정과 상당히 가까운 사이임을 암시해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중요시 봐야 하는 여러 대목이 있지만, 이 상황에서 예수님이 자신의 능력을 보여 주십니다. 그래서 보통 이 가나의 혼인잔치를 예수님의 첫 기적의 역사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특별히 아직 이 시기에는 몇몇의 제자들 밖에 없었는데, 그들이 예수님의 가르침을 통해 실제로 그 분의 역사하심을 보면서 그들이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2:11을 보면 예수께서 이 첫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의 영광을 나타내시매 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라고 했습니다.

        사실 이 표적은 예수님이 의도한 것이 아니라 마리아가 요청해서 일으킨 일이였습니다. 원래 예정의 없던 일이였지만, 이 일을 통해 구체적인 예수님의 능력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예수님은 우리가 잘 아는대로 이 절박한 상황을 그냥 지나치지 아니하시고, 그 필요를 채워 주셨습니다. 2:7,8을 보면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귀까지 채우니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하시매 갖다 주었더니..” 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예수님의 말씀이 떨어지자마자, 기적의 역사는 시작이 되어 그 항아리의 물이 포도주로 변합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먼지가 많은 지역에 있기에 항상 잔치나 음식을 먹기 전에 손을 씻는 관습이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 요 2:6을 보니 거기에 유대인의 정결 예식을 따라 두세 통 드는 돌 항아리 여섯이 놓였는지라라고 했습니다. 여기에 표현과 당시 성경의 시대의 상황을 통해 유추해 보면, 한통은 보통 35리터 정도였고, 이것이 두,세통이면 많을 경우에나 112리터의 양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 정도면 상당히 많은 양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포도주가 되었다면, 그 모든 것을 다 소비하는데에도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러한 양적인 변화 뿐만 아니라 오늘 본문을 통해 분명히 기억해야 할 것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오늘 요 2:9,10을 보면 연회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도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 연회장이 신랑을 불러 말하되 사람마다 먼저 좋은 포도주를 내고 취한 후에 낮은 것을 내거늘 그대는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두었도다 하니라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즉 옛날의 포도주보다 더 좋은 포도주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오늘 우리가 중점적으로 기억하고 접근하고, 받아들이고, 기도제목으로 삼아야 하는 내용이 바로 이 말씀입니다. 그 핵심은 바로 주님이 주시면, 더 좋은 것을 주신다그리고 주님은 우리를 위해 가장 좋은 것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소망을 가지고, 한 해를 마감하며, 내년을 준비하는 그리스도인의 자세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혼례식장에 가장 중요한 음료인 포도주가 떨어져도, 주님이 그 문제의 자리에 계시면 가장 좋은 것으로 우리에게 채워 주시는 분임을 우리는 알게 되어집니다. 이것이 우리가 한해를 마감하고, 새해를 준비하면서 붙들어야 하는 중요한 말씀의 포인트입니다.

        주님은 올해 우리에게 주신 것도 풍성하지만, 우리가 계속해서 우리의 상황속에 주님을 모시면, 주님은 우리에게 우리가 생각한 것 보다 항상 더 좋은 것으로 채워주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멘....저는 이 말씀에 대한 깊은 체험이 있습니다.

        인도에 선교사로 나오려고 할 때 중요한 결정을 해야 했습니다. 저를 본부선교사로 한국에서 3년간 지원해 준 동안교회는 그 동안의 한국의 선교의 전통의 틀을 깨고, 해외가 아닌 국내인 총회 본부의 선교행정가로 저를 파송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외국이 아닌 국내 본부에 선교사를 파송하는 것은 저희 교단에서는 지난 100년 동안 없었던 일이였습니다. 그리고 소위 굵직한 대형 교회들에게 여러번 총회에서 요청을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동안교회가 과감하게 결단을 해 주었습니다. 하지만, 그 기간이 3년이였습니다. 3년이 지나서 더 요청을 하게 되면, 신의를 깨게 되어서 더 이상 요청하기 어려웠습니다. 지난 3년의 귀한 섬김에 감사를 하기로 하고, 더 이상은 동안교회에 후원을 요청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총회에서도 총회에 더 있을 경우에서는 총회가 책임을 지지만 인도로 가게 되면 총회를 벗어나기에 더 이상 지원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이였습니다. 방법은 제가 기도 가운데 정한 인도를 위해서 모금을 하는 것이였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는데, 후원이 정말 단 돈 10,000원도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정말 뼈속 깊이 전해지는 후원이 안될 때 겪는 좌절감을 깊이 겪었습니다. 그렇게 낙심될 때 총회에서 부흥회를 할 때 이 말씀이 전해 졌습니다. 늘 주일 학교 아이들 찬양처럼 물이 변하여 포도주 되었네그런데 3일간의 말씀 부흥회를 들으니, 이 말씀이 확신이 되었습니다. “하나님 지난 시간 동안의 총회 본부에서의 선교사의 삶 너무 감사합니다. 지금 그런데 제가 요한복음 2장에서처럼 포도주가 없는 것처럼 모든 것이 끊어져 갑니다. 아이는 중학교로 가야하는 시점인데, 사역지를 인도 정해 놓고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집도 12월에 계약이 만기되어 석달 있으면 방을 빼 주어야 합니다. 후원도 중단되게 결정을 해서 아무 것도 없습니다. 하지만, 오늘 주신 말씀대로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는 것처럼, 더 귀한 포도주, 맛이 더 좋은 포도주를 저에게 주실 줄 믿습니다라고 이 말씀을 붙들고 기도를 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말씀안에서 확신을 가지고 믿음을 가지고 기다릴 때 하나님은 역사하시는데, 그 때 성남의 성도 교회를 연결시켜 주셨습니다. 성도교회도 오래전에 선교를 하다가 사고를 당해서 15년을 선교를 쉬다가 사고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2년을 아주 신중하게 찾고,찾았는데, 너무 귀한 연결이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사실 한인교회는 해외 교인들이 목회자를 책임지겠구나 해서 지원을 잘 해 주지 않는데, 성도 교회가 신중히 검토해서 저희 가정을 지원해 주었습니다. 물론 오래전의 사고 경험으로 전액이 아니라 50%의 후원 약정이지만, 지금까지의 섬김과 사랑을 보면, 정말 저희에게는 너무나 큰 사랑이였습니다.

        저희가 성도 교회 40년 역사 가운데 첫 선교사이기에 저희를 위해 얼마나 이심전심으로 대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지 모릅니다. 마치 외동딸 해외에 시집 보낸 것과 같이 지극 정성으로 섬겨 주십니다. 매주 예배 때마다, 저희 가정과 저희 교회를 위해서 항상 기도를 해 주십니다.

        오늘 요한복음 2장의 말씀을 깊이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물이 떨어졌을 때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게 하시고, 그 포도주는 맛도 내가 준비한 것보다 더 좋은 맛으로 우리를 채워 주신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적용해야 할 것은 우리가 우리의 삶의 현장에 하나님이 일하시도록, 하나님이 역사하시도록 그 분을 초청하고, 그 분이 일하시게 해야 합니다. 교회 지도자로 많은 일을 하신 홍정길 목사님은 우리의 순종이 대단해서 하나님이 큰 일을 행하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전능하시기에 큰 일을 행하신다고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도 2012년 좋은 것으로 채워주신 하나님이시라면, 2013년도 변함없이 우리를 채워주실 것이라는 분명한 확신을 가지고 나아가야 될 줄로 믿습니다. 환율이 떨어지고, 여러 가지 불경기라고, 내년 3월 큰 경재 위기가 한국에도 몰려 올것이라고, 경제 전문가들이 데이터를 가지고 이런저런 예측을 해서 우리의 마음을 두렵게 하지만, 우리가 그 두려움을 이기고 나아갈 수 있는 길은 우리 곁이 예수님이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 잔치집에 포도주가 떨어지듯이 예측이 빗나가서 어려움을 겪는 일이 우리에게 올지라도, 우리 곁에 계신 주님이 항상 함께 하시고, 늘 주님 곁에서 우리가 살아가고, 그 분을 기쁘시게 하는 일에 우리가 우선순위를 세우고, 그 주님을 마음에 모시면, 우리가 어떠한 어려움이 와도 이겨내고 승리할 줄 믿습니다.

        저도 교회 결산을 앞두고 내년도 예산을 생각하면서 고민이 되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교회가 시작할 때는 별로 큰 부담이 없었는데, 자꾸 교회가 성장하고, 규모가 커지니까 자꾸 지출할 곳이 많습니다. 선교사님을 돕든지, 우리 교우들을 섬기든지, 지속적으로 재정이 지출이 됩니다. 그러다가 내년을 계획을 하는데, 자꾸 인간적인 생각을 합니다. 계산을 합니다. 그러니 이것도 저것도 아무것도 못하게 될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다시 이 요한복음 2장의 말씀을 묵상하게 해 주시면서, 이 말씀을 다시 허락해 주셨습니다. “걱정하지 마라, 올해보다 더 좋은 포도주를 공급하듯이 내가 더 좋은 것으로 더 축복해 주겠다. 이 델리한인장로교회는 니 교회가 아니고 내 교회다, 내가 운영하고 내가 책임진다. 너는 내가 시키는 일만 그저 잘 하면 된다. 걱정하지 마라라는 음성을 들려 주셨는데, 이 말씀을 다시 묵상하고, 그 밑에 제가 싸인을 했습니다. “2013년 예산은 주님이 책임져 주심 -요한복음 2:1-11” 이렇게 하고 났더니 걱정이 안생기고 믿음이 생깁니다. 주님이 도우실 것이라는 사실.....하나님이 함께 하실 것이라는 사실.....

        오늘 이와 같은 믿음의 역사가 우리 모두에게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런데 그냥 우리가 가만히 있으면 되느냐...사실 그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요한복음 2장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 분명히 보여 줍니다. 그것은 주의 말씀으로의 준비입니다.

        오늘 마리아는 이 사실을 예수님께 아뢰고, 곧 있게 될 말씀대로 행하라고 종들을 가르쳤습니다. 요한복음 2:5을 보면 그의 어머니가 하인들에게 이르되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하니라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진짜로 뭔가를 말씀 하셨습니다. 요한복음 2:7을 보면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귀까지 채우니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하시매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기적은 먼저는 말씀이 선포되어집니다.

        오늘 제가 인도에 오기전에 먼저 하나님께서 말씀을 듣게 해 주시고, 확신을 주신 것 과 같이.....그리고 성경에 나오는 많은 사람들의 공통적인 방법중에 하나가 주의 말씀을 먼저 듣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대로 기다리고, 그 말씀대로 따를 때 하나님께서 그 말씀대로 복이 되도록 역사해 주십니다.

        그러기에 항상 우리는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을 내것으로 삼고 먹는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이 중요한 방법을 놓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2013년에 가장 중점을 두는 일은 이 말씀을 스스로 먹는 훈련에 최고의 우선 순위를 두려고 합니다. 누가 먹여 주는 말씀이 아니라, 누가 먹었던 말씀이 아니라, 쳐다만 보고 못 먹는 말씀이 아니라, 내가 직접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먹고 은혜를 받고, 그 말씀의 인도함을 받는 삶을 살아가는 성도의 삶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어린아이의 교육도 말씀으로, 선교도 말씀으로, 전도도 말씀으로, 우리의 예배 생활도 말씀으로, 우리의 구역예배에도 말씀으로, 우리가 철저히 무장하고 나아가도록 힘쓰려고 합니다.

        이것이 자연스럽게 되어질 때, 우리 교회의 2013은 더 좋은 포도주를 먹는 기쁨을 누릴 것입니다. 최근에 이미 이 더 좋은 포도주를 맛보는 분들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목회자로서 볼 때 사회적인 경륜이나 세상적인 부분은 잘 보지 못하지만, 하나님이 하나님을 위해 충성하고, 애쓰고, 말씀대로 살려고 하는 모습을 보시고 축복해 주시는 모습을 읽을 수 있습니다. 그 중심에 하나님을 향한 진실한 마음과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가득찰 때 하나님이 더 좋은 포도주로 채워 주십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가 전통으로 해야 하는 일 가운데 하나를 정했습니다.

        신년초 이런저런 일로 바쁘고, 인사 다니고, 교제해야 할 일이 많지만, 다른 모든 것 다 내려 놓고, 하루만이라도 상징적으로 온전히 금식을 하고, 하나님만 생각하고, 새로운 해를 하나님 안에서 말씀을 읽고, 하나님 안에서 새해에 주신 기도제목을 가지고 기도하자는 취지에서 신년금식기도회를 이번주 토요일에 하고자 정했습니다.

        우리가 이런 저런 교회를 위해서 회의하고, 이야기 하는 것도 좋지만, 그에 앞서서, 함께 모여서 기도하고, 말씀보고, 금식하며, 우리의 정욕을 죽이고, 영을 살리는 일을 힘쓸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더 좋은 것으로 우리에게 채워 주십니다.

        시편 107:9에는 그가 사모하는 영혼에게 만족을 주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심이로다마태복음 711절을 보면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고 했습니다.

        2012년을 책임지시고 살펴주신 하나님께 2013년도 책임져 주시고, 채워주심을 바라고, 더 좋은 포도주를 내게 체워 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나아갈 때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을 함께 체험하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 포도주가 끊어진 혼인집에 주인이 준비한 것보다 더 좋은 것으로 채워 주신 능력의 하나님...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이 땅에서 무엇인가 끊어질 것에 대해서, 부족할 것에 대해서 두려움을 가지는 것이 있습니까? 2013년이 두렵습니까? 오히려 이렇게 힘들 때 오늘 성경에 나온 사람들이 주님을 붙잡고, 말씀을 듣고, 더 좋은 포도주를 체험한 것 같이 오늘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더 크신 하나님의 은혜로 새해를 준비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신년 첫주 토요일 우리 교회에서 처음으로 금식하며, 하나님께 우리의 2013년을 열어가며, 기도하고, 말씀보고 나아가려고 합니다. 우리의 육신은 연약하고, 믿음도 약하지만,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믿음의 사람들이 모이게 하시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귀중한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성 경 봉 독 요한복음 2:1-12 / 더 좋은 것을 주시는 분

        1. 오늘 말씀을 듣고 기억나는 말씀이나 깨달았던 말씀을 나누어 보세요

         

        2. 2012년에 내가 계획하고 예측한 것이 잘 맞았는지, 아니면 기대한 것과 다르게 되어 난처하게 된 일은 없는지 나누어 봅시다.

        3. “더 좋은 것으로 채워주시는 하나님이라는 주제로 하나님을 통해 경험한 삶을 나누어 봅시다

        4. 더 좋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의 성품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이야기 해 보고, 하나님의 마음은 우리에게 구하는 것을 주시기 위해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계시는지 이야기 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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