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9 인도 스타일

      날짜 : 2014. 01. 23  글쓴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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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99일 나의 열정과 스타일과 은사 고린도전서 12:4-7

         

        요즘 그래도 시원하게 해 주는 뉴스가 있는데 그것은 가수 싸이의 활동 소식입니다.

        저는 이 노래를 지난번 런던 올림픽 때 우리 축구팀이 영국을 이기고 락커룸에서 이 노래를 틀고 너무나 기쁘게 춤을 추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도대체 어떤 노래인지 살펴보았습니다. 뮤직비디오를 들어보니, 정말 여러번 웃음이 나왔고, 반복성 있는 노래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유행가이기에 잠시 유행을 타겠지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 여파가 점점 더 가속도를 가져옵니다.

        유투브라는 동영상 사이트에 최단 시간 18000명 이상이 접속해서 유투브 최고 조회수를 달성하는가 합니다. 인도 인구와 우리나라 인구 전체를 합친 숫자에 거의 가까운 숫자입니다. 미국에서 앨범도 내지 않고, 데뷔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계속해서 미국 차트의 상위권으로 계속 올라갑니다. 기존의 아이돌 가수들이 영어권이나 일본시장을 위해 영어나 일본어로 번역한 것과는 다르게 번역도 하지 않고 한국말 그대로 노래를 부르는데, 자존심 강한 미국에서, 그리고 세계 곳곳에서 난리가 났습니다.

        최근 미국의 방송들이 앞다투어 싸이를 초청해서 방송을 합니다. 최근에도 뉴욕의 중심부에서 공연을 하는데, 한국말 그대로 공연을 하고, 인터뷰도 그냥 한국말로 합니다. 미국의 메인 방송국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운 현상입니다. 어느 곳에서는 대한민국만세도 외칩니다. 그만의 스타일이 전세계에 먹혀 들어갑니다.

        그런데 왜 그렇게 미국에서 열광을 하나했더니, 이 싸이의 춤 스타일이 미국 사람들에게 잘 맞아 떨어졌다고 합니다. 이 춤은 카우보이가 말을 타고 올가미를 던지는 모습을 춤으로 재현했는데, 서부시대 미국을 개척한 아리조나 카우보이 같은 미국 사람들의 내면에 익숙한 정서에 적절하게 맞아 떨어졌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노래는 강남 스타일인데, 미국 사람들의 스타일에 잘 맞아 떨어진 것입니다.

        그러고보니, 나라마다, 사람마다 스타일이 있습니다. 그 스타일이 있습니다. 스타일은 보통 사물의 존재 상태나 사람의 행동에 드러나는 독특하고 일정한 방식을 이야기를 합니다. 사는 지역이나 문화에 따라 비슷한 스타일이 있겠지만, 우리는 각각의 독특한 스타일을 가지고 있음을 이야기해 주고 있습니다.

        교회에도 다양한 스타일의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조용하게 기도하기를 좋아하는 스타일의 사람들, 뜨겁게 기도하면서 부르짖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 성경을 공부하면서 말씀을 묵상하기를 좋아하는 사람들,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전도를 하거나 봉사하기를 좋아하는 사람들, 또 어떤 사람들을 함께 만나서 교제하고 이야기하기를 좋아하는 사람들 등...여러가지 스타일의 사람들이 교회안에 존재합니다.

        우리가 교회 생활을 즐겁게 하기 위해 우리가 교회를 택할 때에도 그래서 내 스타일에 맞는 교회인지 아닌지를 항상 살펴봅니다. 그래서 목사님 설교도 살펴보고, 교인들도 살펴보고, 이것저것을 다 따져봅니다. 다 만족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내가 제시하는 내 스타일에 맞으면 교회를 선택하고, 교회에 출석을 하게 됩니다. 정말 내 스타일이 맞는 교회에 나가서 행복하게 신앙생활을 하고, 나하고 맞는 스타일의 사람들을 만나서 신앙생활을 하면 얼마나 행복하겠습니까?

        그런데 문제는 그 스타일이 일치하기가 참 어렵다는 것입니다. 사람마다 기호가 다르고, 생각하는 것, 생활 방식이 다 다릅니다. 최근에는 페이스 북이나 트위터 등을 통해서 자기들의 속마음들을 조금씩 읽을 수 있는데, 생각들이 정말 너무 다르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페이스 북에 뭔가를 올리면 댓글이라는 기능이 있는데, 올린 글에 대한 여러 사람들의 의견들이 바로 바로 올라오는데, 참 사람들의 생각들이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최근에 이명박 대통령이 페이스북 친구가 되었는데, 뭐 하나를 올리면 보통 수천개의 댓글이 올라오는데 읽어보면 별별 내용들이 다 있습니다.

        저희 교회도 지난 6주간에 걸쳐서 수요일 저녁에 은사 세미나를 했습니다. 은사가 무엇인지를 같이 공부하고 자신들의 은사가 무엇인지, 그리고 개인들의 관심과 열정이 어디에 있는지,그리고 우리의 스타일이 무엇인지를 함께 공부하고, 나누고 발표하였습니다. 수요예배에 다 오시지는 않았지만, 오신 분들을 통해 주로 발견한 우리 교회의 성도들의 스타일을 보면 우리 교회 성도들의 주요 은사들은 대접하는 은사나, 섬기는 은사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델리- 구르가온이라는 수도이고, 많은 손님들이 오고 가는 지역적 특성과 우리 이웃에 많은 선교사님들을 대접하고 섬기는 일이 힘들지 않게 지금까지 잘 되어진 이유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 교회 많은 성도들의 스타일은 사람 중심적 관계중심적이며, 일을 체계적으로 하기를 좋아하는 스타일이였습니다. 이 말은 좀 더 많은 교제가 필요하고, 서로의 성향들을 더욱 많이 알아가고, 삶을 나눌 때 우리 교회가 건강하게 갈 수 있다는 것을 알려 줍니다. 그러기에 우리 교회에 좀 더 많은 모임들이 다양하게 형성되어서 주안에서 교제할 때 우리 교회는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습니다. 아직은 조직이 형성되지 않았지만, 구역모임, 남선교회,여전도회, 부부구역, 비전트립팀, 기도모임 팀과 같은 관계 중심적 팀이 많이 만들어져야 원만한 소통이 되어진다는 것을 이야기 해 줍니다.

        그리고 체계적으로 일을 하는 것을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대충하기 보다는 좀 더 많이 공유하고, 절차가 오래 걸려도, 과정들을 설명하고, 동기 부여가 되어져야 하고, 이것저것 여러 가지를 하기 보다는 한가지 일에 집중할 때 많은 사람들이 에너지를 얻는 성향을 가진 것으로 분석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세미나를 통해 우리 교회의 열정은 그 범위가 아주 넓고 다양했습니다. 노인들을 위해 관심을 가지신 분들도 있었고, 어린이, 선교, 성경공부, 찬양, 기도, 봉사, 기획, 청소년 등 다양한 곳곳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것으로 분석이 되었습니다. 우리 교회가 앞으로 다양하게 일을 하게 될 것을 이야기 해 주는 분석이였습니다. 우리 교회 교우들이라면, 적어도 자신들의 은사, 스타일, 열정들을 점검해 보고, 공유하는 네트워크를 기본으로 해야 될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요일 저녁이 시간이 되지 않으시는 분들을 위해 주일날 특별 교육을 한 번 더 할 생각이고, 새가족들이 오면, 이 은사 점검 과정을 공유해서, 우리 공동체의 특성을 정기적으로 진단하고, 사역의 방향을 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기회가 되어지면, 우리가 12일 정도 전교인 수련회를 구상하고 있는데, 그 때 한 번 더 우리교회의 스타일을 연구하면, 우리가 가진 잠재력과 가능성을 더울 하나님을 위해 바르게 사용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늘 성경 본문 고린도 전서 124-7은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이야기를 해 주고 있습니다.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직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 또 사역은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이루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고 했습니다. 짧은 내용이지만, 여기에서도 성령,성자,성부가 함께 사용이 되었습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을 위해 우리의 은사, 직분,사역이 교회 공동체에 유익하도록 하기 위해서 주시는 하나님의 역사라고 이야기를 해 주고 있습니다.

        고린도 전서 12-14장은 다양한 은사, 다양한 직분, 다양한 사역들을 소개해 주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7절에 나온대로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이루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기억해야 된다고 성경은 이야기를 해 주고 있습니다. 모든 것과 모든 사람이 지시하는 것과 같이 교회에 모인 모든 사람...그리고 우리가 함께 경험하는 모든 것을 통해 이루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우리가 기억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과 모든 사람속에 여러분이 다 속해 있는 것입니다. 지금 내가 아무 역할을 하지 않는다고, 온지 얼마되지 않았다고, 나이가 어리다고, 교회를 잘 모른다고..제외되는 것이 아니라 교회 공동체는 모든 것, 모든 사람이 함께 상호 작용을 해서 유익이 되는 공동체입니다.

        우리가 아직 서로를 잘 몰라서, 그냥 지나치는 것이지만, 우리 한 사람 한사람이 얼마나 귀중하신지를, 하나님은 너무나도 잘 알고 계십니다. 우리가 이 땅에 나오기 전부터 우리 몸이 형성 되기전부터 하나님은 우리를 향한 생각을 가지고 계시고, 우리 한 사람 한사람의 스타일을 귀하게 여기셔서 그것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 보이고 싶어 하십니다.

        시편 139:13-18주께서 내 내장을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만드셨나이다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 주께서 하시는 일이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 내가 은밀한 데서 지음을 받고 땅의 깊은 곳에서 기이하게 지음을 받은 때에 나의 형체가 주의 앞에 숨겨지지 못하였나이다 내 형질이 이루어지기 전에 주의 눈이 보셨으며 나를 위하여 정한 날이 하루도 되기 전에 주의 책에 다 기록이 되었나이다

        하나님이여 주의 생각이 내게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그 수가 어찌 그리 많은지요

        내가 세려고 할지라도 그 수가 모래보다 많도소이다 내가 깰 때에도 여전히 주와 함께 있나이다라고 했습니다. 얼마전 방송에서 모태에 대한 특별 방송을 해 주었습니다. 어떻게 촬영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마느 아주 생생하게 모태 안을 촬영을 해서 보여 주었습니다. 모태안에서 그 형질이 하나씩 이루어지는 과정, 그냥 덩어리 같은 모습이 시간이 지날수록 형상이 만들어지는데 정말 너무 정교합니다. 과학자들이 인간 뿐만 아니라, 고양이, , 등을 같이 촬영해 주었는데, 그 자체만봐도 너무나 신기합니다. 양수라는 물속에서 탯줄에 연결되어 생명이 자라는 그 과정은 정말 최고의 신비입니다. 그런데 오늘 성경 시편 139편은 그 생물학적 성장만이 아니라, 하나님은 우리가 이 땅에 태어나기도 전에 다 주의 책에 기록되어지고, 우리 인생을 향해 가지신 생각이 우리가 셀 수 없이 많다고 시편 기자는 이야기를 해 주고 있습니다. 아마도 우리 인생이 이 땅에서 해야할 모든 일과 시나리오와 하나님의 계획들이 이미 나기전부터 하나님께서 아주 깊은 생각으로 가득한 상태에서 태어났다고 이야기를 해 주십니다.

        그러기에 우리 한 사람 한 사람, 한 인생, 한 인생이 얼마나 귀중합니까? 옛날 개역한글 성경에는 신묘막측 (神妙莫測) 이라는 표현으로 썼는데 이 표현은 추측할 수 없을 정도로 신기하다는 표현을 썼었습니다. 우리 인생의 길은 우리가 상상하고, 계획하는 것보다 이미 오래전에 더욱 깊이 하나님이 먼저 구상하시고, 만들어 주신 것이라고 성경은 이야기 합니다.

        그러기에 우리 한사람 한사람의 개성이나, 스타일, 성품들은 그냥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속에서 만들어지고, 지어진 것입니다. 이 스타일과 성품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분의 음성을 들으며, 그분과 함께 예배하고, 그의 뜻을 따를 때 점점 자신의 분명한 스타일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하나님이 만들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을 예배하는 시간, 섬기는 공동체인 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해, 우리의 존재가치를 깊이 깨달아 가도록 우리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예배와 예배 공동체인 교회, 하나님의 사람들은 바로 이러한 영적인 법칙이 있기에 이 법칙안에서 살아가면서 하나님을 만날 때, 가장 자신의 자신다운 스타일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을 우리가 이것을 발견하고, 하나님이 기대하는 하나님의 스타일대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이렇게 귀한 스타일을 가진 각각이 머무는 교회 공동체안에서 각각의 스타일을 서로 존중해 주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빌립보서 2:2-4을 보면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라고 이야기를 해 주고 있습니다. 여기서의 핵심은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라는 것입니다. 교회에서 일어나는 갈등의 주요원인이, 오늘 성경이 가르쳐 준 말씀과 반대로 할 때 일어납니다. 반대가 무엇입니까? “남보다 내가 낫다입니다. 남보다 내가, 남보다 우리 가족이 ...이 개념이 자리를 잡게 되면, 진정한 교회의 본질이 보이지 않습니다.

        소위 내가 하는 것은 정말 하나님의 뜻이고, 남이 하는 일은 정말 개념없는, 상식없는 행동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성경은 우리에게 우리가 아무리 능력이 있어도,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라고 가르칩니다. 이것은 기준이 상대방에게 있기에 내가 얼마만큼 높은 기준에 있는 것과 상관 없습니다. 여기서 은 나 정도의, 나 이상의 사람이 아니라, 때로는 나보다 훨씬 못한 사람까지도 포함하는 단어입니다. 남이 잘되면 특별히 괴로워하는 한국 사람들의 아주 특별한 기질이 가중되어서,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이 말씀이 실천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나보다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보다도 훨씬 미천한 우리들을 위해 자기 목숨을 십자가에 버리셨고, 그러니 우리도 주님과 같은 삶을 살겠다라고 할 때만 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가치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교회를 오면 위, 아래를 흩어봅니다. 하나님 앞에서 누구인지가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세상적인 가치에 더욱 비중을 둡니다. 세상적인 가치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교회에서는 하나가 되고,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삶을 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조선의 교회는 이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였습니다. 아주 크고도 분명하게 나뉘어진 양반과 상놈이라는 분명한 계층이 있는 조선 땅에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오니, 절대로 같이 밥을 먹지 않는 양반과 상놈이 예수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같이 나눕니다. 상놈이 먼저 교회에 와서 장로가 되어 교회에 와서 봉사하고, 양반이 새가족이 되어 장로에게 교회에서 배웁니다.

        세계 교회가 이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인도의 카스트, 우리 못지 않습니다. 종교와 합해져서 더 심하게 층을 이룹니다. 그러기에 이 나라도 예수 그리스도만이, 그 분의 사랑만이 모든 것의 진정한 답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우리 교회에 함께 신앙 생활하는 것은 이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서 보여 주는 훈련을 하는 것입니다. 서로 사랑하고, 섬기고 존중하고, 각자의 개성과 스타일을 최대한 존중해서, 하나님이 신묘막측하게 지은 한사람 한사람이 하나님을 위해 귀중하게 쓰이는 것이 하나님의 꿈입니다.

        우리는 특별히 인도에 있습니다. 우리는 한국과 다른 이곳에서의 신앙의 스타일을 개발해야 합니다. 인도 스타일, 구르가온 스타일, 델리한인장로교회 스타일, 등등을 잘 개발해서, 이곳에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야 합니다.

        싸이의 뮤직비디오를 1억 명이 조회 했다고 하는데, 우리의 하나님 나라를 위한 사역들이 더욱 아름답게 열매맺도록 우리가 충실해야 합니다. 지금 여러 가지로 많이 힘들어하고 본질을 잃고 있는 고국 교회에 인도 스타일의 더 뜨겁고 신실한 신앙 스타일을 우리가 소개해야 합니다. 해외에 있어서 적당히 한국교회에 뒤치는 아쉬움의 스타일이 아니라, 우리만이 할 수 있는 신앙 스타일을 개발해야 합니다.

        가수 싸이가 영어를 유창하게 하면서도 미국방송에서 인터뷰할 때 한국말을 합니다. 이것도 그만의 스타일로 됩니다. 노래를 구지 영어로 번역 안해도, 좋으니까 미국 사람들이 그냥 한국말을 자기들이 따라 부릅니다. 강남 스타일이 유명해지니까, 강남으로 오는 관광 프로그램도 생기고 있다고 합니다. 강남 땅값이 더 올라 갈 것 같습니다.

        인도 신앙 스타일도 우리가 싸이의 강남 스타일 못지않게 잘 세워야 합니다. 특별히 이곳 델리- 구르가온 지역의 한인교회의 역사는 그 동안은 많이 어두웠습니다. 사람들이 비웃는 일이 많았습니다. 이제 우리가 교회의 잃어버린 자존심을 찾기를 기대합니다.

        이를 위해 더욱 사랑하고, 하나님의 은사를 더욱 많이 사용하고, 우리의 열정과 스타일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아름답게 사용하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 우리의 열정과 은사와 스타일을 하나님께서 주신 귀중한 것으로 알고 이것들을 주신 하나님을 위해서 귀하게 사용하기를 원합니다. 인도에서 사는 동안 더 많은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와 만남과 하나님과의 역사가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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