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묵상은 누구에 대한 묵상이냐 하면..바로..그 “남자”에 대한 묵상이에요..
아직 미혼이신 여자 분들..결혼은 해야겠고..좋은 남자 만나고 싶은데 맘대로 안되고..
어떤 남자가 좋은 남자인지 구분도 안되고..오늘 제가 어떤 남자가 좋은 남자인지 알려드릴께요..즉 오늘의 묵상 포인트는..나쁜 남자. 좋은 남자. 바로 그 남자. 영분별하는 방법이에요..
그러면 오늘 드라마에 등장하는 세남자중 바로와 모세만 선택해서 한번 비교 해볼까 해요..
두 남자의 공통점을 살펴보면..
바로와 모세는 둘다 애굽 궁궐에서 최고 교육을 받고 자란 엘리트들이지요..그리고 제 상상이지만 왕들은 최고의 미인들을 골라서 결혼을 하니까..바로의 외모는 아마도 꽃미남 수준이 아니었을까..하지만 모세 역시 어렸을 때 바로의 딸이 양자로 삼을 정도였으니 그 준수한 외모 그대로 잘 자랐을 것이고 아마도 모세는 훈남 수준이었을 것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이제 다른 점을 살펴 보자면..
바로는 최고 권력자에 돈도 많고 말도 잘한다..직업이야 더 말할나위 없네요.. 한나라의 왕인데..그런데..거기에 비해 모세는 권력도 없고 돈도 없고 말도 잘 못하고 직업도 변변찮네요..
그러면 최종적으로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 두 사람을 비교해 봐야겠어요..
음..그런데 바로는 말을 이리 저리 바꾸는 교묘한 성격이 보이네요,,
게다가 약속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 진실하지 못한 사람이기도 하구요..
좀 웃기는 건 자기는 모세의 부탁을 안들어주면서 모세에게 기도 부탁까지 하는 걸 보니 상당히 이기적인 사람인데다..모세의 기도대로 파리떼가 몰수히 떠나갔는데도 불구하고 약속을 무시하는 걸 보니.. 우선 임시 방편으로 위기만 모면하면 다시 이기적인 본성대로 돌아가버리는 완악한 고집쟁이에 신뢰라곤 전혀 가지 않는 변덕쟁이 기질까지 갖추고 있어요..
그에 반해 모세는 원수의 기도 부탁까지 들어줄 정도로 아량이 깊은 사람이며 최고 권력자 앞에서도 자기의 뜻을 굽히지 않는 당당함을 지녔을 뿐만 아니라 왕에게 거짓을 행치 말라고 충고까지 할 정도로 강직하고 소신이 뚜렷한 성품의 사람이며..
더 중요한 건 바로는 자기의 이익을 위해 다른 사람을 이용하고 무시하는 사람이지만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의 이익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헌신한 사람이며..
더더 중요한건..바로같은 남자는 나라를 말아 먹었지만..모세같은 남자는 나라를 일으켜세웠네요..
더더더 중요한 건..바로는 자기가 신이라고 착각하고 있지만..모세는 여호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사람이구요..
어때요?..여기까지 오니까 답이 나오지요? 성경엔 우리가 어떤 남자를 선택해야 할지 그 모범 답안까지 나와있네요..
저 역시 세상에 속해있을 땐 “바로같은 남자”가 멋있어 보였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 속하고 보니 그게 아닌거에요..“모세같은 남자”가 정말 멋있는 남자인거에요.. 분명히요..
결론을 내리면..나쁜 남자는 “바로” 그 남자..좋은 남자는 “모세” 그 남자..
그러면 “바로 그 남자”는 뭐냐구요?
바로 우리가 선택해야 할 “바로 그 남자”는요..
“바로”같은 사람이 아닌 “모세”같은 사람이네요..
바로는 겉보기에 세상 기준을 모두 다 잘 갖춘 사람이고
모세는 겉보기에 세상기준에서 좀 미달이긴 하지만
아주 중요한 그 내면을 비교해보면 더 이상 선택의 여지가 없지 않나요?
그러면..너 같으면 바로같은 남자 포기하고 모세같은 남자랑 결혼하겠냐구요??
당근이죠..우리 남편이 바로 그 “모세” 같은 남자랑 얼마나 비슷한데요..
헉..아침밥 먹은게 갑자기 소화가 안된다구요??..
죄송해요,,아침부터 돌맞기 전에 빨리 도망가야겠어요..ㅋㅋ~~~
아직 결혼하지 않으신 자매님들~~꼭 기억하세요~~하나님의 사람 “모세같은 남자”가 바로 여러분이 찾고 있는 “바로 그 남자”에요~~
아직 결혼하지 않으신 형제님들~~꼭 기억하세요~~하나님의 사람 “모세같은 남자”가 바로 여자들이 찾고 있는 “바로 그 남자”라는 사실을요~~
아 참~! 한가지 빠진게 있네요..
오늘 하나님께서 특별 부록으로 주신 11번째 재앙은 뭐냐하면요...
바로 바로 ..“바로같은 남자” 만나는게 11번째 재앙이래요..ㅋㅋ..
당근 “모세같은 남자” 만나면 대박 축복이란 걸 꼭 명심하라고 하시네요~ 할렐루야~~!!
주님..
말씀 안에서 진리를 찾는 것만이 제가 소유한 최고의 가치임을 고백합니다
말씀 안에서 모든 기준을 찾는 제가 되게 해주시고 세상 사람들의 기준을 따라가지 않게
해주시옵소서..
주신 이 한날..이 세상의 모든 “바로 같은 남자”를 하나님 나라의 “모세와 같은 남자”인
“바로 그 남자”로 변화시켜 주시기를 기도하는 제가 되기를 소원하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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