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2월 19일, 함께 은혜에 참여한 자 빌립보서 1:7-11
요즘에는 좋은 정보들을 인터넷을 통해서 잘 찾을 수가 있습니다. 많은 정보들을 모아 놓은 인터넷 까페나 블러그 등을 통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데,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해 놓은 자료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정보를 얻으려면 그 까페에 회원가입을 하고 정회원에 인준을 받아야 하는데, 이를 위한 몆가지 단계들이 있습니다. 몇 번이상 이 까페에 들어와봐야 하고, 글을 몆개를 남겨야 하고....이것을 거치지 않으면 내가 얻고 싶은 정보에 대해 제목만 보게 됩니다. (이거 급할 땐 되게 약 오릅니다.)
요즘 생일이 되면 아는 지인에게 오는 메일보다는 이 멤버쉽 회사에서 더 정성스럽게 축하 메일을 보내줍니다. 가득차 있는 멤버쉽 회사의 메일이나 문자의 숫자와 진짜로 축하 받았으면 하는 지인들의 메일이나 문자가 없으면, 멤버쉽 회사에서 보내는 메일이 간혹 다르게 해석되어 짜증이 날 때가 있습니다.
인도에도 멤버쉽 카드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곳 구르가온 커넥션이라는 외국인들의 친교모임이 있는데, 일주일에 한 번 가서 차 한잔 마시면서 교제하면 이 멤버쉽 카드를 발급해 주는데, 이 카드는 외국인들이 자주가는 음식점들이 서로 네트웍을 해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줍니다. 여기에는 한국음식점도 포함이 되어 있어서 실제로 사용을 해 보니, 무척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쉽게 얻는 멤버쉽도 있지만, 정말 어렵게 얻는 멤버쉽도 있습니다.
미국에 델타포스라고 하는 대테러 특수전 담당 부대가 있습니다. 지원자격은 특수부대를 이미 경험한 사람이어야 하고, 그 특수부대 출신들이 버티기 힘든 1개월간의 고된 군사 훈련을 통과해야 하고, 6개월동안 집중군사훈련을 받고, 실전에 배치되어 1년을 검증받고, 최종 30명 정도에게만 “델타포스”라고 하는 멤버쉽을 주게 됩니다.
이 멤버쉽에는 아주 중요한 요소가 존재하는데, 그것은 그 공동체의 정책과 방향에 함께 하겠다는 “동의”가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자리를 잡게 됩니다. 이 동의의 절차를 거친 사람들이 멤버쉽을 가지고 그 공동체를 꾸려나가게 됩니다. 저희 교회를 섬기면서 하나님께서 매 순간마다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성탄행사라든지, 수요예배라든지, 각 과정마다 요구하시는 일들이 있었는데, 요즘에 주시는 마음은 이 멤버쉽에 대한 말씀을 많이 알려 주십니다. 교회를 시작하면 사람들이 많이 오기를 기대하는데, 사실 많이 오기를 기대하는 마음보다는 “지금 계신 분들이 진짜 우리 교회의 멤버들이다” 이분들이 주안에서 잘 준비되고, 우리 공동체의 멤버쉽을 가지는 것이 더 중요하다 라는 마음을 많이 주십니다. 기초를 놓는 시점에서 함께 하는 멤버쉽이 정말 중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지난주에 미국의 뉴욕서광교회, 나이스크라고 하는 예배 회복운동을 하는 목사님과 팀이 방문을 해 주셨습니다. 현재 3000명 정도의 교회를 출석하는 교회를 섬기시는데, 식사중에 묻지도 않았는데, 그 목사님이 이렇게 이야기를 해 주셨습니다. “많은 목회자들이 교회 숫자에 신경을 많이 쓰는데, 그것보다는 지금 함께 하는 사람들과 기초 다지기를 잘하면, 때가 되면 하나님이 사람들을 붙이신다”고 제가 가지고 깨달았던 생각을 바로 이야기 해 주셨습니니다. 이런 일을 겪으면 참 신기합니다. 말씀과 기도 가운데 깨달은 내용을 누가 와서 정확하게 정리해 줄 때.... 이 말씀을 참 중요하게 생각을 합니다. 지금 우리 교회는 이 기초 다지기를 잘 해야한다는 마음을 가집니다. 하는 일은 모든게 다 시작입니다. 두 번째라는 것 보다는 대부분이 다 첫 번째입니다. 내일부터 있을 한국의 성도교회와의 연합 사역도 처음이고, 인도의 선교현장에 가서 직접 돕는 것도 다 처음이고, 선교사 자녀를 돕는 일도 다 처음입니다. 아직 ‘두 번째라는 단어’가 익숙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런 첫 번째 일을 같이 하는 여러분이 더욱 귀중합니다. 그냥 교회가 막 성장하는 것보다, 여러분과 함께 일하고, 여러분들이 교회를 위해 함께 걱정해주면서, 고민하는 일이 많아지는 것을 보는 지금이 제일 행복한 시간이라는 생각이 됩니다.
오늘 성경을 보니 이렇게 멤버쉽을 가지고 함께 하는 사람들이 귀중하다는 이야기를 성경은 이야기를 해 주고 있습니다. 구약성경에서 모세라는 인물의 위치와 역할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모세가 죽은 뒤 여호수아라는 이름을 듣게 되는데, 이 사람이 감당한 일은 모세의 후계자의 일입니다. 여호수아의 많은 장점과 능력이 모세의 후계자가 되는데 적절했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 하는 것은 여호수아는 젊은 시절부터 모세가 하는 모든 일들을 함께 같이 겪었던 사람이였습니다. 가난안 땅을 정탐할 때, 여러 전투에서, 출애굽의 과정에서, 그리고 불평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별별 소리를 잘해도 그는 항상 모세의 곁에서 모세를 이끄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충실하게 자리를 지켰던 사람이였습니다.
신명기 34:9 “모세가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안수하였으므로 그에게 지혜의 영이 충만하니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여호수아의 말을 순종하였더라 ”
결국 모세에 버금가는 엄청난 일을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힘을 얻어서 이루어내게 되어집니다.
모세를 이끄시는 하나님을 처음부터 지켜보던 여호수아는 모세를 이끄신 하나님이 자신을 이끌어 주실 것이라는 믿음으로 이스라엘 공동체 전체를 이끄는 일을 감당해 나갑니다.
신약성경에서도 예수님의 제자 가롯유다가 예수님을 팔아버리자 공석이 되었습니다. 이를 보충하기 위해 제자들 사이에 회의가 열렸고, 이 회의에서 제시한 자격이 사도행전 1장 22절에 나오게 됩니다. “항상 우리와 함께 다니던 사람 중에 하나를 세워 우리와 더불어 예수께서 부활하심을 증언할 사람이 되게 하여야 하리라 하거늘” 제자들도 주님의 이 지상명령을 성취하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내세운 요건을 “항상 우리와 함께 다니던 사람”이라는 단서를 붙입니다. 그리고 ‘맛디아’라는 사람이 선발되어 예수님의 사도의 수에 들어가게 됩니다.
예수님의 이 위대한 일을 하는 멤버를 새로 뽑을때도 더 유능하고,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 그 공동체에 함께 뜻을 정하고 다녔던 사람이 중요한 기준이 되어 선발이 되어 진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에도 보면 바울 사도가 정말 애지중지하면서 아끼는 심정이 잘 나타난 내용이 보여집니다. 이 빌립보 교회는 바울사도가 복음의 사역을 시작할 때 자신이 꿈꾸던 아시아 지역의 방향이 아닌 마게도냐라는 지역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고 나아갈 때 처음으로 발걸음을 정했던 곳입니다. 사도행전 16:11,12절을 보면 “거기서 빌립보에 이르니 이는 마게도냐 지방의 첫 성이요 또 로마의 식민지라 이 성에서 수일을 유하다가, 안식일에 우리가 기도할 곳이 있을까 하여 문 밖 강가에 나가 거기 앉아서 모인 여자들에게 말하는데
두아디라 시에 있는 자색 옷감 장사로서 하나님을 섬기는 루디아라 하는 한 여자가 말을 듣고 있을 때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따르게 하신지라 ” 라고 했습니다. 바울 사도가 처음으로 개척한 교회 첫 성도들과의 만남이 이 빌립보 지역의 교인들입니다.
이 빌립보 교회는 이후에도 많은 교제를 가집니다. 빌립보 교인들은 사도 바울을 위해 정성스레 모은 헌금과 선물을 보내기도 했고, 바울 자신도 때로는 서신들을 통해서 자신이 겪는 아주 어려운 점들을 아주 깊이 나누었습니다. 여러 내용을 보면 빌립보 교인들과 나눈 교제는 바울사도에게 굉장히 큰 힘이 되었고, 오늘 읽은 성경본문의 내용처럼 아주 각별한 사이였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각별한 사이가 된 이유가 뭘까를 묵상하다가 접근한 단어가 1장 5절입니다.“너희가 첫날부터 이제까지 복음을 위한 일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라” 그리고 1:7에도 보면 “ 이는 너희가 내 마음에 있음이며 나의 매임과 복음을 변명함과 확정함에 너희가 다 나와 함께 은혜에 참여한 자가 됨이라” 라고 하면서 “모든 일에 같이 참여한 자”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하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힘들고 어렵고, 박해받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음을 위해 애쓰는 자신을 지켜봐주고, 순간마다 도운 빌립보 교인들이 아무래도 더욱 각별할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빌립보 교인들도 바울사도를 계속 지켜보며 함께 했고, 바울 사도도 빌립보 교회가 자라나는 것을 지켜보며 함께 하였습니다. 좋은 모습만이 아니라 힘들고 어려운 모습 전과정을 지켜본 관계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오늘 델리한인장로교회도 이런 시점에 있습니다. 지금이 교회를 개척하고 1년도 안된 시기이에게 아까 말씀 드린대로 모든 것이 다 처음입니다. 처음이라 어설픈 것도 많지만, 이 어설픈 것들을 하나씩 극복해가는 모습을 함께 지켜보게 됩니다. 아마 나중에 저희교회가 시간이 지날 때 여러분들의 이야기는 아주 중요한 역사로 기억이 될 것입니다. 하나의 교회가 새워지고, 그 교회의 멤버쉽을 가지게 되면서 겪는 여러 가지 다양한 일들을 통해 우리가 든든한 동역자로 세워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이 우리 교회의 핵심이 되고, 중심이 되고, 뿌리가 되는 것입니다. 눈사람으로 이야기하면, 눈 사람을 만들기전에 우리가 어릴적이 그 중심축이 되게 하는 연탄이나 중심이 되는 뭔가를 넣고 눈을 굴린 것과 같이 아주 중요한 핵심요소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 중심이 되는 뼈대가 든든해야지, 나중에도 문제가 없습니다. 이 중심 뼈대, 뿌리가 없으면 빈약합니다. 양파는 그 껍질을 벗기면 벗길수록 뭐가 나올 것 같지만, 다 벗겨놔도 그 안에 중심은 텅비어 있습니다. 러시아의 전통인형 “마뜨료슈까”라는 인형을 보면 이 인형은 뚜껑을 열면 계속 그 인형안에서 계속 똑같이 생긴 인형이 나옵니다. 계속 열어보면 인형이 나와서 신기하지만 끝에가도 다른게 나오지 않고 똑같은 모양이 작은 인형으로만 나옵니다. ‘속빈 강정’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겉만 그럴듯하고 실속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인도에도 전통빵 ‘푸리’, 한국에서는 우리가 소위 “공갈 빵”이라고 부르는 것처럼 겉만 부풀리고 속이 없는 것은 참 안타깝습니다.
지금 저희교회의 처음 이 모습을 함께 지켜보고, 같이 하시는 여러분을 하나님께서 귀한 일꾼으로 삼아 주시고 오늘 바울 사도가 빌립보 교인들을 위해 기도한 내용과 같이 저희도 기도하고 있습니다. 바울의 기도의 내용을 보면 빌립보서 1:8-11을 보면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얼마나 사모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니라 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 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기를 원하노라” 라고 했던 그 교회의 기도가 열매맺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낸 것 같이 저도 여러분 한 분 한 분을 위해 더욱 진심으로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처음부터 함께 한 분들이기 때문입니다.
저희 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에 소속된 교회입니다. 총회는 전국을 64개 지역으로 나누어서 지역 노회에 소속이 되어 있는데, 저는 함해노회에 소속이 되어 있습니다. 내일 오는 성도교회도 함해 노회에 소속이 되어 있습니다. 이 함해노회의 처음 시작은 1950년 12월 23일 함경남도 흥남에서 철수하던 미군 LST 배를 타고 거제도 장승포항에 피난 온 사람들 중에 함경도 “구룡리 교회”에서 피난 온 사람들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이들이 주먹밥 하나씩을 배급받고 인근 산에서 12월 23일 밤을 지내고, 24일 동부 초등학교 교실에 배치를 받고 자리를 잡았는데, 이 구룡리 교회 교인들은 아무것도 없는 망막한 피난길에 성탄절 예배를 드렸습니다. 집도 잃고, 교회도 잃고, 살길이 망막한 피난길에 다른 무엇보다도 교회를 먼저 생각하고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일주일이 지나서 12월 31일 동부초등학교에서 교회 설립을 선포하고 창립예배를 드렸습니다. 이것이 함해 노회의 시작이였습니다. 이렇게 시작한 노회가 2012년 현재 2백54개의 교회로 성장을 했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인 성도교회가 꿈을 가지고 또 인도에 델리한인장로교회를 지원을 했습니다. 성도교회는 델리한인장로교회가 생기기 전부터 우리를 지켜보고, 이를 위해 사역하려는 저희들을 살펴주고 계속해서 생활을 돕고 있습니다. 교회 창립을 할 때 어떤 사람들은 교회 창립자금을 많이 가지고 시작하는데, 그 당시에는 그럴 염두도 못내고, 그냥 저희들이 전철타고 키보드 사러가고, 오시는 분들 그래도 빈손으로 보내지 말자고 선물사고, 그냥 그랬던 시간입니다. 차를 구입하고 나니 통장잔고가 40만원정도 남았고, 선교사라는 특별한 신분으로 물가가 비싼 이 인도에서 버티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성도교회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우리가 한국에서 교회를 창립하면 가보기도 하고, 뭐 하나를 창립기념 선물로 보내기라도 할텐데...우리 교인들이 기도만 하기가 아쉬워서 가장 필요로 한 것을 하나 도우려고 합니다. 이 소식을 들은 우리 교인중에 한 분이 그랜드 피아노 한 대를 보내자는 분도 나왔는데, 듣자하니 교회가 장소만 임대하는 곳이라 그랜드 피아노를 두는 것은 무리고, 최근에 어렵게 차를 구입했다고 들었는데, 피아노 보다는 그 차에 들었던 비용을 드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서 보내려고 합니다. 그리고 교회에서도 특별지원금을 모아서 보내려고 하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화를 해 주셨습니다.
지금 제 차는 그랜져는 아니지만 “그랜드 피아노”를 타고 다니는 기쁨이 있습니다. 이렇게 성도 교회가 델리한인장로교회를 위해 함께 한 교회입니다.
이제 그 함께 한 교회와 함께 이곳에서 새로운 역사를 또 써나갈 것입니다. 이번에도 보니 저희 교회를 위해서 직접 전도용 물티슈 500개를 준비하고, 각 사역마다 정성껏 준비하고 오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저희 교회가 처음으로 하는 이 사역도 분명히 주님께 기억이 될 사역입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갑니다. 오늘 멤베쉽을 이야기하면서, 그 멤버쉼을 나타내는 중요한 요소로 “처음부터 함께 한...”이라는 단어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했습니다. 늘 곁에 있고, 함께 하는 내 주변 사람들이 정말 중요합니다. 앞으로 올 사람도 중요하지만, 지금 함께 있는 사람이 더 중요합니다.
전 미국 육군참모총장을 지낸 에릭 신세기, 프랜시스 헤셀바인이 “최고의 리더십”이라는 책을 저술했습니다. 이 책이 지금 공부하는 리더십 과정의 필독서이고 과제물이라 정독을 꼼꼼히 해야 했습니다. 미국이 경우 9.11 사태 이후에 전쟁과 같은 위험한 위기의 여러 기업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배우고 싶어하는 리더십이 바로 미 육군사관학교에서 가르치는 리더십이였는데, 미국 사회는 군인 출신들이 건강하게 기업과 조직을 운영하는 사례들이 많아서 이 육군사관학교의 리더십은 단연 독보적인 위치의 리더십입니다.
이 최고의 리더십에서 보여주는 중요한 원칙이 하나 있는데 “모든 군인을 지도자로 양성해 내는 일이라는 원칙”입니다. 전장은 항상 긴장 상태가 있고, 지휘자가 죽으면 항상 바로 다음의 서열이 지휘봉을 잡아야 하기에 항상 모든 군인들이 지도자가 될 마음으로 리더십을 준비한다는 내용이였습니다. 그래서 항상 자기의 지휘자를 배우고, 같이하고 따르도록 훈련을 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리더가 길러질 때까지 기다릴 수 없는 것이 전시상황이다. 군대는 끊임없이 리더를 배출하는 곳이기에 리더십 교육을 멈추어서는 안된다”라고 육군의 리더십을 정리했습니다.
오늘 하나님이 여호수아를, 새로운 12번째 제자로 맛디아를, 그리고 바울사도에게 있어서 빌립보 교회는, 그리고 함해노회와 성도교회는 그리고 델리한인장로교회는 처음부터 함께한 사람들이 리더가 되어서 열매가 풍성히 맺힌 역사를 이어나가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그러기에 이 시작을 같이 하는 지금 이 시간이 너무나도 소중합니다.
이 귀중한 시간을 위한 아름다운 역사를 만들어 나갈 때 사람의 형편과 상황이 다 다르지만, 우리가 함께 하기를 원합니다. 때로는 작은 힘이지만, 그 힘도 나중에는 큰 열매를 맺습니다. 이 귀한 역사에 아름답게 기억되어지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 하나님 오늘 우리가 눈물로 또 하나의 씨를 심습니다. 이 땅에서 진행되는 교회의 사역에 우리의 헌신과 수고의 씨앗을 심으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귀한 처음의 자리를 함께 하게 하는 이 귀한 성도들과 동역자들을 기억해 주셔서 하나님의 아름다운 나라를 확장해 나가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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