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2/11 엡 510 벧전 3:15-16
아주 옛날에 1년 365일 모이면 전도만 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위험속에서도 항상 복음전도에 최우선, 모든 것을 선교를 위해 사용, 그러던 중 누군가의 제안으로 1년에 한 번 휴식, 배를 사서 안전한 곳에서 사역보고대회- 너무 좋았음, 1년에 4번 분기별 / 선장을 뽑아서 관리 필요 / 조리사 / 항해 및 정비사 / 예산중에 얼마를 배의 수리와 관리 행사비에 투자 / 이들은 효율성이라는 이름에 순수하게 사용했던 그들의 모든 시간과 예산과 인력을 점점 자신들만을 위해 사용 / 수십년이 지나고 보니 거의 까페배에서 나가지 않음 / 그러던 중 누군가 옛날 기록 발견, 우리가 이래도 되는가 1년에 한 번은 전도를 해야지,,,총동원주일의 근원...
장신대 전 서정운 총장님 선교학 첫 수업시간....잊을 수가 없습니다, 본질을 잃어버린 교회
사람들은 교회를 방문하면 그 교회에서 느낌을 받는데 그 느낌의 시간은 30초라고 합니다. 그 30초의 시간들은 대부분 기존의 신자들의 따뜻한 인사와 배려가 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무척 어렵습니다. 교회까지 오는데에는 사실 무척 많은 영적 싸움이 있습니다. 그 싸움을 다 싸우고 어렵게 교회를 왔는데, 온 것에 대해 기뻐하고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을 마치 검색대에서 스캔하듯이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을 하면서 당황케 하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 대답을 듣고 검증이 되고, 내가 뭔가 얻을께 있다 싶으면 다가가고, 그렇지 않고 보잘 것 없다고 생각하면 무시해 버리는 마음을 가지면 그 순간 하나님이 보내신 귀중한 영혼을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초대교회 역사를 보면 바울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사람은 유대교에 아주 철저한 사람이였습니다. 그런데 이 유대교의 교리를 자꾸 벗어나서 혼란케하는 무리가 있다고 해서 이를 철저히 조사하고 그 사람들을 잡아다가 죽이는 일을 했습니다. 그 사람들은 그리스도인들인데, 이들의 삶은 뭔가가 달랐습니다. 사도행전 7장에 보면 스데반이라는 사람이 돌에 맞아서 순교를 하는 장면을 자신이 직접 목격을 하게 되는데 마음속에 변화가 일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곧 다메섹이란 동네를 지나다가 하나님의 역사를 통해 주님을 만납니다. 그리고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서 하나님의 복음증거자로 변화를 받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사실은 이 바울이 교회 공동체를 방문했을 때 교회의 공동체는 바울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 이 자가 옛날에 그리스도인들을 신고하여 어려움에 처하게 만든 사람인데, 이 사람이 교회에 들어오는 것은 거짓 행동이라고 모두가 말을 모아서 반대했습니다. 그러나 이때 바나바라는 사람이 등장합니다. 그는 새신자가 된 바울을 있는 그대로 보아 주었습니다. 사도행전 9:26-27에 보면 “사울이 예루살렘에 가서 제자들을 사귀고자 하나 다 두려워하여 그가 제자 됨을 믿지 아니하니..바나바가 데리고 사도들에게 가서 그가 길에서 어떻게 주를 보았는지와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일과 다메섹에서 그가 어떻게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였는지를 전하니라 ” 고 했습니다. 바나바의 도움으로 바울은 교회 공동체에 들어 올 수 있었습니다. 만약 이 때 바나바가 이렇게 하지 않았다면, 기독교는 기독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영적 지도자를 잃어버리게 되었을 것입니다.
이러한 바나바의 섬김을 모델로 만들어진 사역이 “바나바 사역”입니다. 교회에 처음 오는 사람들을 잘 환영해 주고, 우리가 바나바가 되어서 그들을 살펴 주는 것입니다. 처음에 교회에 오면 5주 정도가 제일 힘든데, 이 시간에 교회 안내도 해주고, 교인들간에 만남도 가지게 해 주고, 교회에 대해서 기초적인 질문도 해 주고, 새가족이 잘 교회에 정착하도록 돕는 훈련입니다. 저희 교회가 준비하는 교육 훈련중에 이 바나바 훈련이 있습니다. 이 훈련을 책임지시는 김명남 목사님은 잘 알려지지 않은 교계 지도자이신데, 인도에 오기전에 함께 잠시 사역을 하고, 인도를 간다고 했을 때 많은 격려를 해 주셨습니다. 아마 인도에서 바나바 훈련이 되어지면 언제가는 방문해서 저희 교회를 많이 도와 주실 것입니다.
아직 때가 오지는 않아서 구체적인 훈련은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있습니다. 처음으로 우리 교회에 오신 분들을 향해서 그 분들 마음을 헤아리면 섬기는 것입니다. - 주보주기 / 질문해 보기 / 꽃 / 같이 식사하기 / 오는 교통편 물어보기
먼저 믿은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복음을 증거하는 일인데, 스스로 발걸음을 정하고 들어 온 사람들에게 조차 우리가 기득권을 형성하고 벽을 만들면 그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 아닙니다. 새로 오신 분이 있다면 모든 집중을 다해서 인사하고 다가가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은 한 영혼에 무척 관심이 많으십니다. 다른 많은 일도 기뻐하시지만 한 영혼이 주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일을 무척 기뻐하심....
대학 1학년 때 회심, 한 자매의 신입생 환영회 때의 활짝 웃는 얼굴로..
그 모임에 참석, 사영리를 받아듦/ 버스속에서 영접기도 / 정기적으로 그 모임에 참석/
모두가 형제 자내님 - 대학 예비역 4학년이 존대말 / 서로를 위한 중보기도 / 뭔지 모르겠지만 진지하게 하나님을 찾는 그들에게 매력이 느껴짐
그러던 중 여름수련회에 참석 / 버스에서 잃었던 사영리를 전하는 방법과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 듣게 됨 / 그리고 농촌에 가서 2박 3일 거지순례 전도 참석-경찰에 잡혀서 조서, 경찰관에게 복음전도부터 /복음을 전했더니 많은 사람이 영접기도 / 신기 / 돌팔이-만화성경, 트로트 복음성가 / 팀에서 제일 많이 전도
그해 여름 잠실에서 큰 집회, 이런곳을 찾아다님, 부산 수영로교회 정필도 목사님의 설교중에 오늘 잃은 본문 에베소서 5:10을 인용해서 자신이 초등학교 때 이 말씀을 가지고 하나님을 정말 시험했었다고 이야기 하심 “주를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
그럼 저도 한 번 해보자고 해서 대학교 1학년 2학기 때 우리과 40명을 전도하자고 목표를 세우고 복음 전도, 매일 일찍 등교, 교실에 가서 기도, 성국를 써 놓고, 공부도 무지 열심, 운동도 열심(당시 농구선수),술마시는 자리도 따라가서 안주만 먹고 술값내고 그들 이야기 들어주고, 관계를 맺는데 힘쓰고, 마음이 열리면 4영리로 전도, 40명중에 37명에게 복음을 전하고 32명이 영접, 5명이 모이는 성경공부 모임이 만들어짐, 한학기 동안에....
제 생애 제일 복음을 전하는데 힘 썼던 시간...., 하나님과 가장 깊이 교제했던 시간이였고, 복음을 전하기 위한 그 발걸음이 너무 좋았던 시간....
오늘 또 같이 읽은 베드로 전서 3:15,16을 보면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이 복음을 증거하는데 가져야 하는 자세를 이야기 해 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여러 가지 중요한 것이 많지만,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그 가운데 놓치지 말아야 하는 중요한 것은 오늘 본문에서 가르쳐 주는대로 복음을 증거하기 위한 우리의 준비된 말씀입니다.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 ”라고 했습니다.
당시 교회 역사상 가장 박해가 많았던 시기, 네로황제 기독교 박해
네로 초기 5년은 가난한 자를 위한 법령을 만들며 충실, 그러나 곧 타락
로마의 화재로 목조건물로 도시 2/3가 소실, 이 책임을 기독교인에게 전가
바울과 베드로가 이 시기에 잡혀서 순교를 당함
이 힘든 시기에 복음을 전한다는 것은 정말 죽음을 각오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도록 삶속에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삶, 우리의 얼굴이 전도지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에게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도록 우리가 힘써야지, 우리가 엉망으로 살아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믿음을 가지려는 자들에게 항상 대답할 것을 준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교회도 이렇게 성도가 살도록 힘써야 합니다. 그리고 교회 공동체는 잃어버린 영혼을 위해 하나님께 이끌도록 집중해야 합니다.
지금은 온누리 교회의 담임목사가 된 이재훈 목사님....이 분은 맟춤전도라는 사역으로 한국교회에 전도 시스템에 패러다임을 바꾸어 놓으신 분입니다. 그 분 세미나도 듣고, 직접 실천도 해 보고, 하용조 목사님을 제가 부교역자로 섬기던 교회로 모실 때 잠시 만나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참 배울 게 많은 분이였습니다. 좋은 지도자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 분이 했던 맟춤 전도는 CRM이라는 경영 방식을 도입한 전도 사역이였습니다.
고객중심관리라고 하는 이 방법을 도입을 했는데 경영학의 방법이지만, 교회가 추구하는 섬김이라는 내용과 같은 맥락이였습니다. 브리티시 에어라인- 서비스 체크, 다음탑승을 위한 연구
뭔가 다르다, 기존의 교회 전도집회를 분석, 멀쩡한 사람을 죄인 만들고, 무안하게 일어서라고 하고, 강제로 기도 따라하게 하고, 식당에서 길게 늘어선 줄에서 밥먹고, 다 먹고 나면 폼안나게 설탕 1KG 포장한 것 받아오고.....50-60대 남편들이 직장생활 잘하다가 교회오면 완전 죄인, 파렴치범으로 변합니다. 그러니 더 이상 교회 안 오려고 합니다.
춤전도에서는 대상을 정함, 50-60대, 전도집회란 말도 안 사용, ‘앵콜’ 이 분들이 당시에 명퇴로 철바람을 맞을 때, 이들이 직장 잃고 넥타이 메고 출근하는 척하고 전철타고 뱅뱅돌 때, 이들을 교회로 초청, 앵콜은 당신들이 이 대한민국의 기적을 이룬 세대라고 격려하는 의미의 차원, 예배 준비 그들과 친근한 윤형주 장로나 당시 MBC 뉴스데스크를 진행했던 아나운서의 진행, 그리고 환영영상에 흑백 사진의 자신들의 옛날 모습들을 보여 주고, 홍수환선수의 4전5기를 보여 주면서 그들을 통한 대한민국의 발전사를 보여 주고 격려, 그리고 식사를 연구 50-60대는 권위적 세대, 줄서서 먹는 것 싫어함, 반찬이 많은 것 좋아하는 세대, 못먹고 자란 시기라...그날 교회당의 강대의자를 다치우고 원형테이블을 놓고 1식 10찬으로 준비......
이렇게 대상별로 집중해서 교회가 복음에 힘씀, 30-40대...는 프로포즈, 호텔에 다니는 사람들을 전도할 때는 워커힐 호텔에서 모임을 준비....다양한 접근으로 최대한 사람들의 마음을 얻어냅니다. 전도지 한 장주고 올테면 와봐라...그리고 어렵게 왔더니 먼저 다닌 사람끼리 알아듣지도 못하는 교회 이야기 듣다가, 아무도 관심 안 가져주다가 마음이 식어서 다시는 교회를 안나오게 되면....누가 책임을 져야겠습니까?
군에 입대해서 30개월을 일하고 나왔습니다. 하나님이 군에서도 은혜를 많이 주셔서 교회도 짓고, 훈련도 많이 받고, 은혜도 많이 받았습니다.
3년전에 제가 있던 군인교회에 가서 부흥회를 인도하는데 지금도 그 교회에서 많은 장병들이 신앙생활을 잘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이야기보다 제 마음에 간직하는 아주 소중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전방 철책부대 - 교회 가기가 어려움, 거점 사역 필요 중간 집결지를 교회의 전초기지로 삼으려고 의무대를 거점의 사역 시작, 그래서 했던 것이 일주일에 한 번씩 가서 자는 것...
그런데 그 의무중대에서 복음의 역사가 나타나기 시작,3명 성가대, 엠블란스, 지대장
그런데 넘버 2 정재용 병장....투박 무식, 담배 골초
어느날 접근--누나의 꿈 이야기 교회, 사영리 전도/ 예수님 영접/교회 출석/ 성경 읽기 어려움- 번역 성경 - 하루에 두시간씩 / 여름수련회 권면 참석 /자매들만 보더니.../ 헌신
그리고 제대 / 그리고 6개월 뒤 편지 / 순장님....저도 이제 복음을 전하고 제자를 양육한다고....우와 제가 받은 최고의 편지, 군이란 그 삭막한 시간에 가장 아름다운 스토리가 만들어짐
인도에서 긴 시간을 보내는 상황, 그러나 한 영혼도 주님께로 인도 못했다....no
시도조차 안하는 것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아님
오늘 말씀을 가지고 하나님을 시험해 보아도 됨, 주께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지 각자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그 어느 것보다도 생명을 얻도록 하는 것이 얼마나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인지를 기억하기를 바랍니다.
이를 위해 오늘 벧전 3:15,16절 말씀 기억하면서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도록 우리의 삶이 복음증거에 초점을 잘 맞추어야 합니다.
그리고 인도 사회는 정말 좁습니다. 그런데 이게 거꾸로 하면 장점이 됩니다. 잘 하면 소문도 금방납니다. 사업을 하다가 일을 하다가, 돈을 벌다보면 이해관계가 얽혀서 다투기도 하고 싸우기도 합니다. 하지만 오늘 벧전 3:16 “선한 양심을 가지라 이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너희의 선행을 욕하는 자들로 그 비방하는 일에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려 함이라 ” 의 말씀으로 선한 양심의 사역을 하면서 사람들이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물어보도록 우리가 그리스도인 답게 행동을 하면 반드시 이 복음의 역사가 만들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교회가 교회답지 않을 때, 믿는자가 믿는자 답지 못할 때에는 교회에 부흥이 있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교회로서 이 사실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서 올해가 가기전에 한 번 시도를 하는 것이 성탄절 전도모임입니다. 전도모임이라는 말도 우리끼리 쓰는게 좋습니다. 인도에서 성탄절 분위기는 참 내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다들 성탄절 추억은 간직을 합니다. 교회에서 가족들이 함께 교제하고, 즐거워하는 것...그리고 성탄절 다음에 신영이라 새해부터 교회를 가자고 마음을 먹을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새롭게 창립된 교회를 다니시기에 주위에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만약 없으면 인간관계에 문제가 있다고 봐도 좋습니다(웃음) 그러기에 그 분들에게 교회에 대한 계기를 이번 성탄절에 주는 것입니다. 쉬운예배, 한국음식, 한국게임,외식상품권, 아이들 선물,가족사진 촬영권 등......이를 위해 우리가 함께 기도하고 새로운 생명을 잉태하도록 하는 것 하나님이 정말 기뻐하시는 시간입니다. 올해 우리가 예수님의 생일날 생일선물로 이렇게 복음을 전한다면 주님이 가장 기뻐하실 것입니다. 우리를 위해 이땅에 오셔서 죽으신 주님의 그 사랑을 복음을 증거하면서 주님께 귀중한 선물로 드리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 복음 증거, 성탄초청모임,
파송의 찬양 - 잃어버린 영혼, 탕자네 집 큰 아들, 잃어버린 영혼 별로, 관심이 다른데
우리도 탕자네 집 큰 아들식으로 억지로 전도하지 말고, 잃어버린 아들자체만으로도 모든 것이 기쁜 아버지의 사랑의 마음으로 이웃에게 이 최고의 선물을 나눠주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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