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적인 만남 이사야 55장 6절
기도
사람이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이 ‘만남’이라는 것은 그 어떤 요소보다도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아시다시피 우리 인생은 수 많은 만남을 가지면서 살게 되는데, 만남을 잘 가지는 사람과 잘못된 만남으로 인생을 후회하는 사람들을 적지 않게 봅니다.
이 만남에는 우리가 택할 수 없는 만남도 있습니다. 부모님, 국가와 같은 것은 우리의 힘으로 만남을 결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반면 우리의 배우자, 직장, 친구 등은 우리가 어느 정도 의지를 가지고 선택할 수 있는 대상들이 됩니다. 그리고 우리의 만남은 분명하게 우리의 인생에 큰 변화를 주게 됩니다. 그리기에 우리는 우리의 만남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우리 주변에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이 만남을 신중하게 생각하지 않아 많은 어려움을 처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인도에서도 다양한 만남을 겪게 됩니다.
기존에 여행 가이드 북에서 소개된 인도인들에 대한 우려되는 만남과는 반대로 마음에 감동을 주며, 우리가 잘못 알았구나 라는 생각도 많이 하다가도, 간혹 어떤 사건을 겪으면 역시 인도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 만남에 대한 욕구가 새로운 형태로 발전된 ‘페이스 북, 트위터’의 경우도 친구, 만남이라는 주제로 이전보다 더욱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해 주고, 많은 사람들의 생각을 공유하게 해 주고 있습니다. 이전에 만나보기 힘들었던 유명인사들도 이제는 이러한 인터넷 기능들로 쉽게 만나게 되어집니다. 하지만 이것으로 우리의 만남에 대한 욕구가 다 채워지지는 않습니다.
사람은 누군가를 만나고, 그리고 누군가의 사랑을 받고, 주고 나누는 존재가 되어야지, 인생에서 만남 없이 혼자 완벽하게 살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언젠가 영락교회 담임목사님이신 임영수 목사님을 찾아뵈러 간 일이 있었습니다. 영락교회는 故 한경직 목사님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교회로 이 교회를 섬겼던 담임목사님이신 임영수 목사님을 만나뵙기란 쉽지 않은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목사님을 쉽게 만날 수 있었고, 그리고 목사님이 함께 점심을 먹고 가라고 하시고, 그리고 집까지 데리고 가셔서 사모님으로부터 차까지 대접을 받았습니다. 당시 한 교회의 부목사위치에서 교계의 지도자를 이렇게 가깝게 만날 수 있다는 사실에 상당히 마음에 감동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함께 일하는 부목사님의 이야기를 들으니, 제가 더욱 임영수 목사님을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목사님 우리 임목사님은 대통령이 오시거나, 노숙자가 오거나 다 똑같이 만나 주십니다.” 이 이야기를 들으니 더욱 감동이 되었습니다. 한국 사회는 사람 가려가면서 만나기로 소문난 사회인데, 이러한 귀한 목사님이 계시다는게 참으로 자랑스러웠습니다.
저도 아주 중요한 만남이 있었습니다.
대학교 1학년때인데, 첫 수업을 기다리는데 한 여학생이 교실로 들어오더니 칠판에 뭔가를 적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시며, 당신을 위한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리고 “한국대학 생선교회”라고 적었습니다. 저는 인천쪽에서 대학을 다녔는데, 이쪽에는 바다가 가까워서 ‘생선교회’라는 곳도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한국대학생 선교회라는 곳에서 대학 동아리 소개로 나온 여학생이였습니다. 그 여학생의 당찬 목소리와 하나님에 대한 확신과 잊을 수 없는 미소를 보면서 ‘ 아 정말 저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을 뭔가 받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단체에 찾아가니, 저보다 한참 선배였던 군대를 다녀 온 4학년 선배가 꼬박꼬박 존대말을 해 주며 형제..라고 부르면서 인격적으로 존중해 주는데 제가 그 이전에 그 어디서도 경험해 보지 못한 존중감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곳에서 제 인생을 바꾸는 소중한 만남들이 시작이 되었었습니다.
오늘 여러분은 어떤 만남들이 있었습니까? 그리고 어떤 만남을 기대하고 있습니까?
인도까지 오셔서 만나는 만남들이 과연 내 인생에 어떻게 작용되기를 기대하고 계십니까?
바라기는 이전에 경험한 어떤 만남보다도 인도에서의 만남들이 더욱 풍성한 만남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성경에는 여러분이 꼭 만나야 될 분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분도 여러분을 꼭 만나고 싶어하십니다. 오늘 그 분을 이사야 55장을 통해서 여러분에게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오늘 성경에서 여러분을 만나기를 원하시는 그 분은 아주 파격적인 조건으로 여러분을 만나고 싶어하십니다. 사55:1을 보면 “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요즘 인도 가게에서 70% 세일이라고 쓴 것과 비교도 되지 않습니다. 여기에서는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공짜로 사라고 이야기를 해 주고 있습니다. 최근 경매사이트에서 워렌버핏이라는 세계적인 부자와 한끼의 점심을 먹는 가격이 262만 달러 약 28억이라는 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워런버핏보다도 부자이시고,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우리를 만나 주실 때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으십니다. 심지어는 모든 것을 다 주시겠다고 약속까지 해 주십니다. 심지어는 자기의 아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까지 우리를 위해 주셨습니다. 그러면서 말씀하시는 것이 전혀 댓가성 만남이 아니라는 것을 이야기 해 주고 계십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과의 만남은 누군가의 노력이나 공로가 아니라 철저히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것을 이야기 해 주고 계십니다. 여러분 선물은 절대로 돈을 주고 받아서 안됩니다. 선물은 그냥 선물입니다. 돈을 주면 선물의 가치가 떨어집니다. 선물은 상대방의 마음 표현이지, 판매가 아닌 것입니다. 오늘 하나님은 우리에게 먼저 우리에게 주시는 일부터 시작하시면서 우리를 만나고 싶어하십니다. 이 세상에 수 많은 신들이 있는데, 그 신들은 사람으로부터 뭔가를 받으러 옵니다. 하지만 우리 하나님은 우리에게 먼저 주기를 원하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그 분이 이러한 파격적인 조건으로 우리를 만나기 원하시는데 우리의 분별없는 마음을 사55;2에 표현해 주고 계십니다.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이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하지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라고 비유를 들어 주십니다. 우리 인생은 하나님이 이렇게 불러 주시는데도 이것을 생각하지 않고 뭔가를 더 얻기를 원합니다.
세계적인 부자였던 록펠러에게 어느 기자가 물었습니다. “그렇게 많은 돈을 벌었는데 돈을 얼마나 더 벌고 싶으십니까?” 라고 물었더니 록펠러가 이렇게 대답을 했다고 합니다. “조금만 더....a little more” 더 이상 정복할 것이 없다고 이야기 하면서 세계를 제패한 알렉산더 대왕은 자기의 장례식을 앞두고 이렇게 신하들에게 부탁을 했습니다. “내 관에 구멍을 두게 뚫어 내 손을 밖으로 빼라....그리고 사람들로 하여금 내가 죽어서는 아무것도 가지고 갈 수 없다는 것을 알려라..” 라고 했습니다. 정말 사람은 이 세상에 올 때 아무것도 가지고 나오지 않았고, 이 세상을 떠날때에도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않습니다. 지난주에도 주식 폭락으로 전세계가 휘청했습니다. 미국이라는 나라가 신용등급(오바다 그림)이 강등된다는 이야기가 돌고, 영국이 청년실업과 복지 정책의 긴축재정으로 거리마다 폭동으로 난리가 났었습니다. 인간이 수고한 것은 아쉽게도 한계가 있음을 보여 줍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도 인간의 수고는 양식 아닌 것을 위해 은을 달아주는 삶이라고 이야기 해 주며, 배부리게 하지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는 것이 헛되다고 이야기를 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사 55:3을 통해 다시 한 번 진정한 만남을 요청하고 계십니다.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로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의 영혼이 살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영원한 언약을 맺으리니”라고 하면서 하나님께로 와서 귀를 기울이라고 요청을 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귀를 기울여야하는 이유들을 말씀을 해 주시는데 우리가 만나서 손해 볼 내용들이 아닙니다. 사람들은 간혹 손해 보는 만남도 가집니다. 사실 계산을 다 하고 만남을 가집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이야 정말 계산없이 만나지만, 가족을 제외한 우리의 만남들은 사실 철저한 계산속에서 만나는 만남입니다. 사실 이 만남은 먼저 만나자고 하는 사람이 간혹 손해 일 수도 있습니다. 가만히 있는 사람을 움직이려면 뭔가를 발동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오늘 성경은 가만히 계셔도 되실 하나님이, 우리 인간에게 엄청난 공을 들여서 우리를 만나고 싶어하신다는 이야기를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제가 말씀을 준비하면서 아무리 계산을 해도 하나님이 너무 손해보는 만남입니다. 우리야 원래 나약한 인간이라 안지켜도 되지만, 하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라 우리랑 말씀하신 것 안지키시면 완전 망신입니다. “빈대 잡을려고 집을 다 태운다”라는 속담처럼 하나님의 입장에서 보면 아주 보잘 것 없는 우리를 위해 엄청난 댓가를 지불하신다는 것입니다. 아까 유명한 부호 워렌버핏을 만나는데 28억을 들인다면, 이번에는 반대로 그 보다 엄청난 가격을 지불하시고 우리를 만난다는 사실입니다.
그 댓가들은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55:3 - “내가 너희를 위하여 영원한 언약을 맺으리니 곧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이니라”고 했습니다. 다윗에게서 이스라엘을 통치하고 그 자손들이 번성할 것과 그 자손 가운데 메시야가 나올 것을 약속한 그 약속에 버금가는 영원한 언약을 우리에게 맺게 해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는 일들을 보면 파격도 이런 파격도 없습니다. 우리 세대에 우리를 책임져 주시는 것도 감사한데, 우리의 자자손손까지 하나님의 은혜로 함께 하신다고 하니 이런 파격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우리가 상상도 못할 놀라운 일들로 우리의 인생을 책임지시고 돌보아 주신다는 이 엄청난 약속을 우리를 만나 주실 때 주시기로 약속해 주신 것입니다.
저도 신앙을 막 가지기 시작할 때, 아무리 계산을 해봐도 이런 파격적인 조건을 거부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나의 죄를 용서해 주신다고 하지, 영원한 생명을 주신다고 하지, 신분도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가 되지,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풍성한 삶을 살게 해 주신다고 하지, 기도하면 응답해 주신다고 하지.....이 엄청난 파격적인 조건을 거부할 이유가 아무리 찾아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에 비하면 우리의 액션은 너무 간단합니다. 단지 주님만을 만나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사55:6을 보면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라고 했습니다. 이 말뜻은 하나님이 우리와 가까이 계셔서 자주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실 때를 이야기 합니다. 어떤 일을 겪으면서 하나님을 찾게 될 수도 있고, 가까운 교회를 통해 하나님을 만날 수 있고, 때로는 가까운 사람들의 권면을 받고 하나님의 존재를 드러내실 대가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하나님을 만나러 나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습니다. 스티브 쇼그린이라는 빈야드 공동체를 설립한 스티브 쇼그린 목사는 37명의 교인을 6000명의 교인으로 성장시킨 사역자인데 그가 말하기를 보통 사람들이 하나님께로 나오기까지는 12회 내지 20회의 ‘하나님의 권능으로 덧입힌 자극’을 받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친절한 행위, 대화, 그리고 삶의 여러 가지 상처들을 통한 하나님에 대한 간구, 그리고 성령님의 보살핌과 인도로 하나님께로 나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여기에 앉아 계시는 것은 이미 수 없이 많은 하나님의 러브콜을 이미 받고 여기에 오셨다는 것을 이야기 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한 분 한 분은 엄청나게 소중하신 분들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몆가지 옵션을 더 두셨습니다.
혹 우리가 하나님께 나올 때 죄를 지고 있었다거나 뭔가 꺼림직한 삶을 살았을지라도 하나님의 러브콜은 ‘누구나’라는 한 마디에 모든 사람이 하나님을 만나는데 나아 올수 있음을 이야기 해 주고 있습니다.
사 55:7을 보면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 라고 하시면서 모든 사람을 구별하지 않으시고 러브콜을 보내 주십니다. 실제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 그 곁에 있는 강도로 진짜 죄를 짓고 죽어가는 강도도 하나님은 용서해 주시고 천국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지금도 모든 길을 열어 놓으시고,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고 이야기를 해 주고 계십니다. 이것이 우리에게는 큰 소망입니다. 소위 괜찮은 사람들만 부르시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괜찮지 않은 사람들이라고 구별하지 않으시고, 창조주로서 피조물에 대한 책임을 지시면서 모든 사람을 부르고 계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일공동체의 최일도 목사님은 청량리 588이라고 부르는 곳에서 몸을 파는 여성들과 노숙자들을 대상으로 사역을 하셨습니다. 최근에는 다일영성훈련사역에 집중을 하고 계신데 저도 저희 교단 선교사 훈련을 의탁하고 함께 훈련을 받았는데, 그때 하시는 말씀 가운데 이 훈련에는 정말 변화가능성이 전혀 없는 사람들이 와서 훈련을 받고 하나님을 만나고 가는 것을 본다는 이야기를 사례를 들어 조목조목 이야기를 하시는데, 정말 괜찮지 않은 많은 사람들, 심지어는 사회에서 버려진 사람들도 하나님을 만나면 그의 인생이 바뀌다는 이야기를 직접 경험을 통해 이야기 해 주었습니다.
우리가 이 하나님에게 가서 만난다는 것을 하나의 비유로 설명해 주십니다.
사 55:8에는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향해서 생각하고 계신 것은 감히 우리가 상상할 수도 없는 엄청난 일이라고 이야기를 하십니다. 사 55:9에는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고 했습니다. 우리를 위해서 가지고 계신 하나님의 생각을 감히 따라 잡을 수 없다고 이야기를 하십니다.
사 55:9-10에는 “ 비와 눈이 하늘로부터 내려서 그리로 되돌아가지 아니하고 땅을 적셔서 소출이 나게 하며 싹이 나게 하여 파종하는 자에게는 종자를 주며 먹는 자에게는 양식을 줌과 같이” 라고 하시면서, 결코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 헛되지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이와 같이 헛되이 내게로 되돌아오지 아니하고..”라고 사 55:11에 소개가 되고 있습니다.
거기에다가 최종 인증까지 하나 더 해 주십니다.
사 55:11-12 “나의 기뻐하는 뜻을 이루며 내가 보낸 일에 형통함이니라, 너희는 기쁨으로 나아가며 평안히 인도함을 받을 것이요” 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꿈꾸고 계획하는 일을 이제 내 힘보다 더 강하신 하나님의 힘을 얻어서 하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를 해 주고 계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이 땅에 보내신 목적을 이루도록 우리를 인도해 주실 것이라고 합니다. 억지로 질질 끌려서 가는 것이 아니라 기쁨으로 나아가게 될 것을 이야기 해 주고 있습니다.
여기서 사용된 형통이란 말을 사전적인 의미로는 “모든 일이 뜻과 같이 잘되어 감” 인데 오늘 본문의 영어 번역에는 “Achieve the purpose" 라고 표현이 되어 있습니다. 목적을 성취한다라는 것은 꿈만가지고 살다가 간다가 아니라 분명한 결과가 있다는 것을 이야기 해 줍니다. 여러분 우리의 인생이 꿈만 가지고 살다가 이런 것 저런 것 아무런 성취도 없이 시간만 보내다가 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 하나님을 만나면 목적한 그 일이 반드시 성취된다는 약속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마지막 사 55:13에 나오는 표현은 우리가 잊어 먹을까바 상징적인 이미지 파일까지 보내 주셨습니다. “잣나무는 가시나무를 대신하여 나며 화석류는 찔레를 대신하여 날 것이라 이것이 여호와의 기념이 되며 영영한 표징이 되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
성경에서 잣나무는 노아의 방주를 만든 재료로도 소개되고, 거의 30m나 자라는 큰 나무입니다. 화석류는 이스라엘이 초막절에 초막을 지을 대 사용했던 나무로 주로 광야에서 자라는 나무입니다. 광야이지만 큰 나무가 되는 것과 같이 우리를 찔레나 가시나무가 아닌 풍요로운 나무처럼 성장시켜 주신다고 약속을 해주셨습니다.
아무리 생각을 해보고 다시 읽어보고, 구석구석을 찾아봐도 이처럼 큰 파격 조건은 없습니다.
이제 우리 각자가 이 파격조건에 싸인만 하면 됩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 6절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고 했습니다. 이제 인도에서 우리는 이 말씀을 만났습니다.
델리한인장로교회가 이 말씀대로 하나님의 존재를 알리고, 그 하나님을 만나는 장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이곳에서 말씀을 듣고, 하나님을 만나고 기도하고, 이곳에서 훈련받고 하나님의 일꾼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힘써서 이 교회에서 아름다운 만남들이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요즘 교회도 어려운 만남들이 많습니다. 교회안에서 좋은 만남도 쉽지 않습니다.
이제 새롭게 시작되는 델리한인장로교회에서 아름다운 공동체를 세워나가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늘 우리에게 이 말씀을 주신 하나님은 우리 주위에 있는 수 많은 사람들에게도 우리에게 주신 것과 같이 동일한 이 말씀을 주고 계십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해야하는 중요한 일 가운데 하나는 이 귀중한 약속을 아직 모르는 사람에게 전해야하는 일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이 놀라운 소식을 듣고 그 분과의 아름다운 만남이 시작되기를 우리 모두가 힘쓰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 파격적인 조건으로 우리를 만나주시는 하나님께 우리 인생을 맡기도록
우리를 형통케하실 하나님을 인도에서 더 깊이 만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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